크리스마스 트리를 감싸고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장식등이나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네온사인이 실제로는 움직이는 게 아니다. 일정한 순서로 켜지고 꺼지고 하는 것이다. 우리 눈은 꺼짐off을 보지 못하고 켜짐on 만 본다.
그래서 빛들이 움직이는 줄로 안다.
세계는 무한한 무엇의 파동이다. 그 덕분에 우리는 우주가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베단타는 말한다. "무한한 무엇이 진동할 때 세계가 태어난다. 무한한 무엇이 진동하지 않을 때세계가 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맹렬한 불꽃이 빠르게 소용돌이칠 때 빛의 사이클이 나타나고 그것이 잦아들 때 빛의사이클이 사라진다. 진동을 하거나 말거나 무한 의식은 언제어디서나 동일하다. 그것을 몰라서 인간이 미망迷妄에 빠지는것이다. 그것을 깨달을 때 모든 미망이 사라진다."
의자, 색깔, 산, 무지개 따위 우리가 보거나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동일한 본질의 서로 다른 파동이다. 무엇인가가 파동을 일으키고 그렇게 해서 만물을 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