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자는 소리를 발하는 존재의 내면과 융합하는 능력을 가지게 될것이다. 소리의 행은 음악적인 감수성이 풍부할수록 한층 더 수월하다. 그렇다고 해서 음악체험이 이 수행을 대신하지는 않는다. 이 길을 걷는 자는 전 자연을 이러한 방식으로 느끼는 기술을 습득해야한다. 그리고 이러한 행을 통하여, 감정과 사고의 세계 속에 하나의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자연은 그 울림을 통하여 비밀을 속삭인다.
지금까지 나의 혼에는 불가해한 울림이었던 것들이, 이때부터 자연의 의미심장한 언어가 된다. 무생물이 발하는 단순한 잡음에 지나지않았던 울림에서, 새로운 언어에 의한 혼의 대화가 들려온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길러갈 때, 드디어 지금까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지금 그 자신이 듣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는 혼으로 듣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