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 6단계 (5,6학년) - 바른 독해법으로 훈련하는 초등 비문학 독해 기본서 초등 빠작 국어
구주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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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해의 중요성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강하게 인식하며 왜 좀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지 않았을까 후회하는 부분이다.
우리말로 되어 있다고 해서 결코 쉬운 건 아닌 데다 점점 독서와 멀어지는 아이에게 독해 문제집은 이젠 필수로 여겨진다.

조금만 지문이 길거나 어려운 어휘 몇 개만 있어도 읽기 귀찮아하는 아이, 특히나 비문학 독해는 관심사가 아니면 힘들어해서 참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야기로 되어 있는 문학 독해는 시를 제외하면 줄거리를 재밌어하며 즐겁게 풀기도 하는데 비문학 독해인 경우 지문에 따라 편차가 심했다.




여름방학 동안 독해 연습을 위해 선택한 교재는 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 6단계였다.
이전 학기에 5단계를 풀었기에 이번엔 6단계 교재를 풀어보기로 했다.



빠작은 바른 독해의 빠른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빠작 독해 시리즈가 좋은 점은 문학 독해와 비문학 독해로 나눠져 있다는 것이다.

문학과 비문학 독해는 글의 특성이 달라 독해 방법도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가 달라지는데 이렇게 분리되어 있는 건 글의 종류에 따라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학습법이란 생각이 든다.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수준별로 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 수준에 맞는 단계를 골라 학습하기 좋다.
문학 독해의 경우 온 작품 수록으로 되어 있는 점 또한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다.



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 6단계의 차례를 보면 다양한 비문학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언어, 인문, 사회, 문화, 경제, 과학, 기술, 예술, 인물, 환경?으로 구분되어 각 분야에 해당하는 지문을 4개씩 학습하는 구성이다.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학습할 수 있으며 설명문, 논설문 등 비문학 글의 종류별로 지문 분석 훈련을 할 수 있다.



하루 학습 분량은 네 페이지다.
하나의 지문을 읽은 후 지문 독해, 지문 분석, 오늘의 어휘 문제를 풀게 된다.



지문이 나와 있는 페이지에는 QR 코드가 수록되어 지문 분석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모든 지문에 동영상 강의를 제공해서 전체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 풀이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부분이다.

우리 아이의 경우 먼저 스스로 문제 풀이를 한 후 동영상 강의를 듣고 있는데 지문 분석 강의를 통해 교재에 나온 지문을 정리하며 틀린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는 홈스쿨링 학습을 하는데 탁월한 동아출판 교재만의 특장점이라 여겨진다.



지문 바로 옆에는 글에서 핵심이 되는 KEY WORD와 글자 수가 나와 있고 어휘 풀이가 잘 되어 있어 따로 사전을 찾아가며 읽을 필요가 없다.

특히 어휘 풀이에는 한자 표기가 잘 되어 있어 한자의 뜻을 생각하며 낱말의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게 했다.



지문이 있는 페이지 옆에는 지문 독해 문제가 나온다.

글의 주제나 특징, 세부적인 내용 이해, 어휘나 어법, 추론하기나 적용하기 등으로 지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부분이 체계적으로 구조화되어 있어서 독해를 하면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잘 짚어주고 있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지문 분석 문제가 나온다.

글의 핵심어 찾기, 문단별 요약하기, 문단별 중심 내용 파악하기 등의 문제를 풀어보며 지문 구조를 분석하고 글의 내용을 바르게 독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 페이지는 오늘의 어휘다.

독해를 잘 하려면 어휘가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매 지문마다 5개의 필수 어휘를 선정해 반드시 알고 넘어가도록 했다.

어휘의 뜻, 어휘가 쓰이는 문장, 독해에서의 어휘 적용 문제를 풀이하며 독해와 더불어 어휘까지 정복할 수 있었다.



세 번째 페이지 아래에는 지문과 관련되어 지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 되는 배경지식 코너가 나온다.

그림이나 사진 자료로 표현된 다양한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아이가 재밌게 읽었다.



비문학 독해가 어렵고 힘들다고 해서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
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는 비문학 글의 특성을 이해하고 구조화된 독해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보며 지문 분석 동영상 강의를 통해 바른 독해법을 알려줘서 비문학 독해 연습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방학 동안 독해 연습을 꾸준하게 하며 독해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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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만점왕 어린이 스도쿠 : 고급 (스프링) 초등수학 만점왕 어린이 스도쿠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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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풀기 좋은 스도쿠를 스프링 핸드북으로 만나게 되었다.

재밌는 숫자 퍼즐 스도쿠는 수학의 기초 체력을 키워줄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집중해서 문제를 풀다 보면 뇌를 활성화시켜주는 역할까지 톡톡히 한다.

 

스도쿠는 The Scotsman이라는 영국 신문에 따르면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하며, 영국 및 유럽에서는 스도쿠를 수학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스도쿠 퍼즐 게임은 보기에는 단순한 숫자의 배열로 간단해 보이지만 문제를 푸는 게 결코 쉽지가 않다.

책의 서두에는 스도쿠가 무엇인지,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려주고 스도쿠의 기본 규칙과 푸는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키즈프렌즈에서 나온 어린이 스도쿠는 초급, 중급, 고급 단계로 나눠져 쉬운 문제부터 단계별로 스도쿠를 풀어보며 숫자 퍼즐에 익숙해지도록 했다.

스프링 형태의 핸디북으로 휴대하고 다니며 틈틈이 풀기에도 좋았다.

 

스도쿠 퍼즐 게임은 1번부터 해서 150번까지 나와 있다.

총 150개의 문제를 풀어보며 숫자 퍼즐을 풀어나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어린이 스도쿠 고급 편은 1번부터 40번까지 8×8 퍼즐이며 41번부터 150번까지 9×9 퍼즐로 구성되어 있다.

스도쿠를 좀 풀어보았더라도 처음에 나오는 8칸 퍼즐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하지만 계속해서 풀다 보면 요령이 생겨서 조금씩 감을 잡게 된다.

 

9칸 퍼즐은 뒤로 갈수록 점점 고양이 숫자 칸이 늘어나며 많이 어려워진다.

특히 고양이 얼굴이 네 번째 칸에 있는 건 좀처럼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도 있어서 시간을 많이 할애하게 된다.

 

어느 정도 빈칸을 채웠는데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지점이 생기기도 한다.

힘들더라도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몰입해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다 보면 숫자 하나가 떠오르고 순식간에 문제가 탁 풀리는 순간이 있다.

이때의 해냈다는 통쾌함과 희열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스도쿠를 풀면서 숫자에 대한 감각은 물론 논리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며 끈질기게 매달리며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스도쿠를 통해 빈칸을 채우는 즐거움을 누리며 숫자를 보다 친근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아이가 아니더라도 어른이 풀어도 재밌는 숫자 퍼즐 스도쿠!

스도쿠를 풀어보는 재미를 느끼며 잠자는 두뇌를 일깨워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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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개념 초등 수학 6-2 (2025년용) - 기본을 다지는 교과서 중심 개념서 큐브 수학 (202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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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슬슬 2학기 준비를 하고 있다.
방학 동안 6학년 2학기 수학에 대비하기 위해 큐브수학 개념을 풀기 시작했다.


큐브수학 개념은 기본을 다지는 교과서 중심 개념서로 개념을 반복하여 학습하며 교과서 개념을 잡을 수 있고 수학 익힘 유형을 연습할 수 있는 초등 수학 개념 문제집이다.

진도북과 매칭북, 정답과 풀이, 세 권으로 분권되어 있으며 진도북에 이어 매칭북을 함께 푼다면 기초 연산을 비롯한 수학 익힘 유형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을 것이다.


6학년 2학기 수학은 분수와 소수의 사칙연산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분수와 소수의 나눗셈을 익히고 1학기 때 배운 비와 비율에서 확장하여 비례식과 비례배분, 초등 입체도형의 완결판인 공간과 입체, 원의 넓이, 원기둥, 원뿔, 구에 대해 배우게 된다.
먼저 첫 단원인 분수의 나눗셈부터 풀어보았다.


큐브수학 개념은 3 STEP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 개념 잡기, 개념 한 번 더 잡기, 수학 익힘 문제 잡기를 통해 체계적이고도 탄탄하게 기본 개념을 다질 수 있다.


STEP 1 교과서 개념 잡기에서는 학교별 모든 개념을 담아놓은 것으로, 개념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우선 한눈에 핵심 쏙 코너를 통해 그림으로 여기서 공부해야 하는 개념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교과서 개념 잡기에서는 QR 코드 형태로 개념 강의를 제공하고 있어 동영상을 들으며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글로 읽는 것보다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하는 아이는 주로 동영상을 보며 학습하는 편이다.
귀에 쏙 들어오는 표현으로 시청각 자극을 받게 되니 새로운 개념을 익히는 과정이 수월해진다.
그래서 동아출판의 무료 스마트러닝에 늘 만족하며 엄마표 학습에 있어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유용한 도구로 잘 활용하고 있다.

교과서 개념을 익힌 후에는 기본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에 익숙해지며 익힌 개념을 확인해 본다.


STEP 2 개념 한 번 더 잡기에서는 교과서 개념 잡기에 이어 한 번 더 개념 학습을 할 수 있는 페이지다.
처음 배운 낯선 개념을 한 번 배웠다고 해서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
조금씩 반복에 반복을 더해가며 확실하게 익혀나갈 수 있다.


STEP 3 수학 익힘 문제 잡기는 수학 익힘책에 나오는 문제 유형을 풀어보는 시간이다.
이 단계에서는 문제 풀이 동영상 강의가 수록되어 있는데 동아출판만의 강점인 무료 스마트러닝으로 문제 풀이에 도움받을 수 있다.
또한 생각 문제가 있어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고 한 단계 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세 단계의 문제를 모두 풀어보았다면 서술형 잡기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요즘 학교에서도 점차적으로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데 서술형 잡기를 통해 단순히 문제의 답을 맞힐 수 있다는 게 아니라 풀이 과정을 적어나가는 방법을 찬찬히 익힐 수 있다.

서술형 잡기에서는 서술형 강의 동영상이 수록되어 동영상을 들으며 서술형 문제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는 점이 참 좋았다.

단원의 마지막에는 단원 마무리가 나온다.
한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며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또한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한 단원을 마칠 때면 창의력 쑥쑥 재밌는 문제가 나오고 문제집 마지막에는 모든 단원을 아우르는 문제인 학업 성취도 평가가 수록되어 있어 한 학기 수학 학습을 정리하게 된다.


매칭북은 진도북을 공부하면서 같이 학습해도 좋고 복습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데 우리 아이의 경우엔 복습용으로 풀고 있다.

기초력 학습지와 미리 보는 수학 익힘으로 나눠져 기초 연산 부분을 탄탄하게 다지고 수학 익힘 문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큐브수학 개념은 단계적인 개념 학습을 통해 교과서 개념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개념 강의, 문제 강의, 서술형 강의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동영상 강의 제공으로 학습에 있어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방학 동안에도 열심히 공부하여 2학기 학습에 충실하게 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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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추리 게임 - 과학 상식으로 25개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도전 명탐정 프로젝트 3
빅토르 에스칸델 지음, 권지현 옮김, 아나 가요 각색 / 씨드북(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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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면 몸이 좋아지듯이 두뇌도 쓸수록 발달한다.
가벼운 수수께끼 같은 걸 푸는 것 또한 두뇌 훈련에 유익하다.
여러 가지 과학 상식을 배울 때에도 재밌게 수수께끼를 풀듯 즐겁게 해보는 건 어떨까?

이번에 출간된 과학 추리 게임은 과학자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에 질문을 던져 해답을 찾고 그 답이 맞는지 알아보는 것처럼 과학 상식으로 수수께끼를 풀도록 구성해 놓은 책이다.

스물다섯 개의 수수께끼는 과학의 여러 분야별로 나눠져 있다.
물리학, 지리학, 과학, 자연과학, 화학, 지질학, 천문학, 기상학, 생물학, 전염병학이 그것이다.

마치 이모티콘처럼 재밌게 표현되어 있는데 제목 앞에 나와 있는 그림을 보면 각 수수께끼가 어떤 분야에 해당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중에서 인상적인 건 DNA의 이중나선 구조로 그려진 생물학이었고 DNA의 나선 구조를 알아낸 과학자로 크릭과 왓슨이 아닌 로절린드 프랭클린이 소개되어 있는 점이 눈에 띄며 같은 여성으로서 감개무량했다.

일단 재밌는 그림에 아이의 시선이 머물며 자동적으로 책을 펼쳐보게 하였다.
어떠한 수수께끼일까?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글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조금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난이도가 하, 중, 상으로 나눠져 있고 주어진 페이지에서 질문에 답을 해보도록 했다.
이 수수께끼를 푸는 데는 가지고 있는 지식과 논리력, 그리고 추리력과 과학 원리까지 창의력과 탐정의 자질까지 필요했다.

참고로 이 책에 수록된 25개의 수수께끼는 모두 그림이 나와 있기에 그림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림을 보며 이 사람은 왜 우주복을 입고 있을까, 바다에 해파리가 그려져 있네 등등 그림에서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를 발견할 수도 있다.

단순히 알고 있는 것과 아는 것에서부터 추리를 해나가는 건 다를 수도 있기에 알쏭달쏭한 수수께끼에 머리를 굴리며 몰두하게 된다.
그러한 과정에서 두뇌를 일깨우며 과학으로 한층 다가가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최근에 천문학 관련 강연을 듣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되어 반가웠다.
북반구와 남반구에 뜨는 달의 위치가 반대 방향이란 걸 얼마 전에야 알게 된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책 뒤에 나오는 정답과 그에 따른 과학 원리를 참고할 수 있다.
정답과 함께 과학 원리를 설명한 부분에서 과학 원리와 현상을 더 잘 이해하게 되며 실험해 봐요! 코너까지 있어 일상생활에서의 호기심을 실험으로 이어갈 수 있다.

수수께끼 속 과학 상식을 익히면서 생활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고 책 속에 나오는 상황이 실제로 닥쳤을 때를 상상하며 머릿속은 즐거움으로 가득 찼다.

과학 추리 게임은 도전 명탐정 프로젝트의 3권으로, 이전에 나온 추리 게임, 세계사 추리 게임과 함께 읽어도 좋을 것이다.

머리를 요리조리 굴려 25개의 수수께끼를 풀며 추리하고 세계사와 과학 상식을 익히는 방식이라 아이들의 두뇌를 일깨우며 즐거움과 재미를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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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DNA 깨우기 (2025년용) - 해법 중학 국어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5년)
이주영.주진택.최연우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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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으로 접어들수록 어려워지는 과목이 영어, 수학 못지않게 국어다.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되기도 하는 국어는 어휘와 문장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해진 언어의 규칙대로 정확하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국어의 다양한 영역 중에서도 우리말을 표현하는 규칙을 제대로 알기 위해 중등 국어 문법을 시작했다.



중등 첫 국어 문법 교재로 선택한 건 천재교육 해법 중학 국어 문법 DNA 깨우기였다.

천재교육 해법 중학 국어 DNA 깨우기 시리즈는 비문학 독해, 문학, 문법, 어휘 등으로 출시되어 국어 공부력을 길러주는 교재다.



문법 DNA 깨우기는 중학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중학 문법을 한 권에 다 담아놓았다.

무려 9종이나 되는 중학 국어 교과서 분석을 통해 1학년에서 3학년에 이르는 문법 필수 개념을 총망라해서 정리한 교재이기에 어느 출판사의 교과서로 배우더라도 이 한 권만 보면 중학 과정에 나오는 핵심 문법을 섭렵할 수 있다.

교과서별 주요 학습 연계표가 자세하게 나와 있어 참고하기 좋다.



교재 내에 권장 학습 계획표가 나와 있지만 학생의 상황에 맞춘 학습 일정을 세울 수 있도록 빈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문법 DNA 깨우기는 중학교 1학년 문법부터 3학년 문법까지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처음은 원론적인 언어의 본질부터 시작하며 모든 언어가 가지고 있는 공통된 특성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개념 미리 보기에서 언어의 본질에 대해 돋보기를 들이대며 핵심만 간략하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 놓았다.

언어의 본질에 대해서는 이 네 가지 필수 개념만 잘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문법 DNA 깨우기는 개념 학습과 교과서 개념 익히기, 개념 적용 훈련 문제, 교과서 실전 문제, 3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차근차근 문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선 교과서 개념에서는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문법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서 예문을 비롯하여 그림, 표 등이 수록되어 있었다.

처음에 나오는 언어의 자의성이란 표현이 상당히 어려울 수 있는데 한자로 풀어놓아 뜻을 알기 쉽도록 했고 만화 그림 표현을 곁들여 이해를 도왔다.

중등 과정의 어휘를 잘 이해하려면 한자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구나 싶었다.

교과서 개념을 학습한 후에는 교과서 개념 익히기 문제로 기초적인 문법 개념을 확인하게 된다.

OX 문제, 빈칸 채우기, 선 연결하기 등의 문제를 통해 개념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또한 빈틈 공략하기 Q&A 코너를 통해 궁금하거나 헷갈릴 만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개념을 한 번만 보는 것만으로 완전히 익힐 수 없기에 다시 한번 개념 한눈에 보기를 통해 개념을 정리해 주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개념을 확인하며 곱씹을 수 있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교과서 개념 익히기를 마무리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개념 적용 훈련 문제에 들어간다.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면서 앞에서 배운 개념을 적용하며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게 된다.



마지막 단계는 교과서 실전 문제다.

9종 교과서에 실린 예문과 지문을 활용한 실전 문제를 풀어보며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학습활동응용, 기출문제응용, 서술형 문제 등의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수록되어 문법의 기초를 확실하게 다질 수 있다.



정답과 해설에서는 1단계 문제에는 빠른 정답 체크, 2, 3단계 문제에는 상세한 오답 풀이가 나와 틀린 문제에 대해서 잘 알고 넘어가도록 했다.

또한 지식+ 코너에서는 한 번 더 짚어야 할 내용이나 본문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을 담아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해법 중학 국어 문법 DNA 깨우기는 9종 중학 국어 교과서의 문법 필수 개념을 한 권에 정리했고 개념 확인 문제, 개념 적용 훈련 문제, 실전 대비 문제로 구성되어 체계적으로 문법 개념을 익혀 문법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등 문법 교재였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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