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그래픽 노블 : 천둥족의 도둑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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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에린 헌터의 전사들은 두툼한 책으로 읽어도 좋지만, 가볍게 그래픽 노블로 읽어도 재밌다. 

같은 고양이들이 등장하는 이야기지만, 장르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주고 있어서 어느 걸 읽어도 만족스럽다. 


세계적인 화제작 전사들은 전 세계 38개 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8천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로, 만화로 재탄생한 그래픽 노블 또한 시리즈로 이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전사들 시리즈는 전사들 그래픽 노블: 천둥족의 도둑이었다. 


천둥족의 도둑 편에 등장하는 주인공 고양이는 천둥족 전사 브라이트하트다. 

개 뗴의 공격으로 한 쪽 눈을 잃은 후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지만, 합이 잘 맞는 클라우드테일과의 사랑으로 새 생명을 잉태한다. 


그러던 와중에 벌어진 사건은 밤마다 많은 먹이들이 사라진다는 것!

수상한 발톱 자국을 발견한 브라이트하트가 이 사실을 천둥족 지도자 파이어스타에게 알리려고 하지만, 번번이 말할 기회를 놓치고 만다. 


과연 의문의 발톱 자국은 무엇이며, 먹이 도둑의 정체는 누구인지, 걱정과 의심이 많고 잠 못 이루는 브라이트하트가 무사히 새끼를 낳을 수 있을까...

전사의 삶은 힘들지만, 서로를 위하고 지켜주면서 종족 고양이로 살아가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브라이트하트의 각성이 긴 여운으로 남았다.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만 떠올렸던 고양이들의 모습을 생생한 그림체로 실감 나게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고, 원작과는 조금 다른 에피소드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그래픽 노블 시리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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