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 1 : 고조선~삼국 - 초등 중학 연결 징검다리 한국사 /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의 교재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 1
키 역사학습방법연구소 지음, 서영 그림, 서울대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키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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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아이가 한국사를 공부하게 된다.

중학생이 되면 역사 2 과정으로 한국사를 익힌다.

초등 5학년 때부터 한국사를 배웠지만 중등, 고등, 궁극적으로 수능에 이르기까지 쭉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2025년 새 학기가 되기 전에 초등 때 배운 한국사 복습을 위해 키출판사 신간 교재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를 공부했다.

키출판사에서 출간된 교재를 몇 권 풀어봤는데 쉽고 간단하게 구성해 놓아서 새로운 기본 개념을 처음 익힐 때 공부하기 좋았다.

제목에 있어서도 ~다로 끝나는 독특한 콘셉트로 차별화하여 제목만 들어도 키출판사 교재임을 알 수 있었다.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 시리즈는 교과서 한국사를 외우지 않고 독해하면서 쉽게 익힐 수 있는 교재로, 총 6권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고조선~삼국, 통일 신라와 발해, 고려, 조선 전기, 조선 후기, 근현대,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구성은 중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사 6개 단원 구분 그대로라서 1개 단원을 1권으로 풀어서 독해하는 방식이었다.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 시리즈는 초등 한국사와 중등 한국사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교재였다.

초등 교과서보다 자세하고 중학 교과서보다 쉽게 되어 있어서 본격적으로 중등 한국사를 배우기 전에 초등 과정을 복습하고 중등 과정을 예습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전 6권의 교재 중 1권인 고조선~삼국을 선택해서 차근차근 한국사 공부를 해보기로 했다.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 1권은 19일이면 고조선부터 삼국 시대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하루에 학습해야 할 페이지는 6쪽이었다.

매일매일 세 장씩 공부하는 구성인데 처음에 나오는 건 개념과 어휘였다.

먼저 그림으로 개념을 잡은 후 문장에 어휘를 넣어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사실 역사가 어려운 건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개념과 용어에 있다.

말이 어려우니까 어렵게 여겨지는 거지 시대의 맥락을 알고 사건과 인물로 접근하면 쉽게 이해되는 과목이기도 하다.

이렇게 개념과 용어부터 짚어주니까 다음에 나오는 독해가 한결 수월했다.


한국사를 외우려고 하면 힘든데 독해를 통해 이야기처럼 접하면 간단하고 쉬워진다.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는 한국사를 꿰뚫는 흐름을 줄글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지문을 읽은 후엔 바르게 읽기, 연결하여 읽기, 자세히 읽기, 깊이 읽기, 구조로 정리하기, 서술형 쓰기의 다양한 문제로 읽은 지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한 챕터의 공부를 마치면 확인 학습으로 이어진다.

확인 학습에서는 개념 정리를 통해 앞서 배운 내용을 모아서 복습하고 탐구 독해를 통해 심화된 내용을 익히며 서술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었다.


한국사도 독해가 먼저다는 교과서 한국사를 쉽고 간단하게 풀어놓아 독해를 통해 한국사를 부담 없이 익힐 수 있고, 글과 함께 그림이 많아 재밌게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학습할 수 있었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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