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고민 없는 국내여행 - 사계절 즐기는 전국 여행 베스트 코스 올 가이드
김수진.정은주 지음 / 길벗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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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 번 가려면 고려해야 할 부분이 참 많다.

함께 가는 사람과 날짜를 맞추는 것부터 어디로 갈 건지 어떻게 갈 건지 뭘 준비해야 할지 경비는 얼마가 될지 등등 여행 계획 짜기는 몇 날 며칠을 고민해야 하는 일이다.

때로는 행선지만 정해서 간단하게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때도 있지만 자유여행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일정을 잡아야 효율적인 여행이 된다.

여행 계획을 잡을 때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하지만 책에서 읽는 최신 정보 또한 도움이 된다.

국내여행을 하게 될 경우 참고할 만한 책 한 권을 읽게 되었다.

365일 고민 없는 국내여행이었다.


이 책을 쓴 지은이는 두 사람이다.

김수진은 20년 이상 꾸준하게 여행을 즐기며 다양한 매체에 여행 글을 기고하고 여행 관련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저서 가운데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을 읽은 적 있어서 반가웠다.

다른 작가인 정은주는 여행 신문과 여행 잡지 <트레비>에서 기자로 근무하다 그만두고 1년간 캐나다에서 지내다 지금은 10년 넘게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365일 고민 없는 국내여행은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즐기는 전국 여행 베스트 코스를 올 가이드해주는 책이었다.

지역별, 일정별 여행 코스 97개를 소개했고 86개 여행 도시 930개 스폿을 추천해 주고 있었다.

책의 첫 부분에는 테마별 여행지를 수록했다.

꽃 나들이, 드라마 촬영지, 야경 명소, 미술관 & 박물관, 일출·일몰 명소, 인생 사진 여행지, 빵지순례 등 다양한 테마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전국 명소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꿀맛 보장 지역 먹거리나 취향에 따라 즐기는 테마 여행을 하는 경우 찾아보기 좋았다.

본격적으로 나오는 건 지역별로 보여주는 여행지 소개였다.

전국의 대표 여행 도시와 그에 연계한 여행지를 완벽하게 가이드했다.

지역별 여행 코스는 물론이고 버킷 리스트를 포함하여 계절별 추천 여행지까지 다양하게 담아 놓아서 여행 코스를 계획할 때 마음에 되는 스폿을 골라 일정을 잡으면 되었다.

또한 여행을 하게 되면 먹거리 또한 빠뜨릴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인데 special 코너를 통해 그 지역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먹거리를 짚어주고 있었다.

이를 참고하며 그 지역에서 유명한 먹거리를 맛보는 것도 여행에서의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 하나하나 다 찾아보아야 하는데 지역별 여행지가 책 한 권에 다 소개가 되어 있으니 가고자 하는 지역에서 꼭 가봐야 되는 장소를 빠르게 파악하여 국내여행을 계획할 때 참조할 수 있었다.

이 책을 보니 우리나라지만 그동안 못 가본 곳이 정말 많구나 싶었고 여행 갈 때 어디 갈까? 고민될 때 책을 찾아보며 여행 코스에 반영하면 될 것 같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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