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수다 4 중등 수학 2 (하) - 개념이 수학의 전부다 중등 개념수다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1월
평점 :
절판


처음으로 개념을 접하는 수학 문제집을 선택하는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쉽게 되어 있느냐는 것이다.

새로운 개념을 익히는 단계에서 어려움이 느껴진다면 학습에 흥미를 잃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만족스러운 교재는 중학 수학 개념서 개념수다였다.




개념수다는 술술 읽으며 개념을 잡는 중학 수학 개념서로, 개념으로 수다를 떤다는 것과 함께 개념학의 전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개념수다는 수다 떨듯이 쉬운 설명으로 되어 있는 중등 수학 EASY 개념서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중등 수학 문제집 개념수다는 표지에서부터 파리 올림픽에서 보았던 은은한 파스텔톤 색채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개념수다 글자 사이로 두 마리의 기린과 아이스크림을 든 소녀가 등장하고 아이스크림을 향해 날름 혀를 내밀고 있는 기린의 삽화가 신선했다.

중등 교재에서 잘 볼 수 없는 신선한 표지였고 이러한 재밌는 일러스트는 수학을 공부하는 마음을 산뜻하게 풀어주었다.




중등 수학 개념서 개념수다가 잘 되어 있는 부분 중 하나는 사전 테스트와 단원 진단하기 및 개념 영상 등 온라인 학습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개념 영상을 제공하는 건 본 적이 있지만 사전 테스트와 단원 진단하기는 특별한 서비스였다.




교재 표지에 나와 있는 사전 테스트 QR 코드를 스캔하면 이전에 배운 내용에 대한 학습 수준을 파악해 볼 수 있었다.

사전 테스트를 하고 나면 테스트 결과 분석으로 정답률, 결과에 따른 안내가 나와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알아보고 이후 학습에 참고하기 좋았다.



단원 진단하기는 한 단원을 끝낼 때마다 학습한 단원을 진단할 수 있는 문제를 제공하여 실력 점검을 할 수 있었다.

단원의 마지막에 나오는 Go Go! 문제를 풀어보자를 풀어본 후 전 문항 답을 입력하여 제출하면 진단 테스트 채점 결과가 나왔다.


정답률 및 영역별/문항별 성취도를 제공하여 어느 부분에 약한지 알아볼 수 있었고 개인별로 틀린 문항에 대한 맞춤 클리닉을 제공하여 취약한 영역을 보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전 테스트와 단원 진단하기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확인하면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만족스러웠다.



중등 수학 개념서 개념수다가 좋은 점 중 한 가지는 수학에 대한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요소들이 교재 곳곳에 비치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교재 한 권을 풀면서 오로지 공부로서만 책을 펼치는 게 아니라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한 요소로 수학에의 재미를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

특히 준비해 보자 코너가 그러했는데 결국은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지만 문제에 퍼즐이나 퀴즈 같은 재미 요소를 더해 즐거움을 주었다.

아이는 이 부분을 놓치지 않고 신나는 마음으로 풀어나갔다.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게 되면 페이지 상단에 개념 영상 QR 코드가 수록되어 있었다.

개념 강의 영상개념을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습 효과를 높여주는 강의로 되어 있었다.

먼저 개념 영상 시청 후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고 교재를 먼저 보다가 잘 모르는 부분의 영상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념수다의 개념 설명은 쉽고 간결해서 좋았는데 무엇보다 두드러진 건 시각적으로 보기 좋게 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개념에 있어 핵심이 되는 부분은 글자의 색을 다르고 크게 하거나 색칠이 되어 있고 박스로 묶어 내용을 정리했다.

쉽고 간단한 문제에는 바로 아래에 답이 나와 있어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했다.

그중에서도 꽉 잡아, 개념!은 회색 글자를 따라 쓰면서 개념을 정리하는 코너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내용을 담고 있어서 유용했다.

나중에 복습할 때 이 코너만 따로 챙겨 봐도 도움이 되었다.




기본적인 개념 학습을 한 후에는 Go Go! 개념을 확인해 보자 문제를 풀어보았다.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문제로, 어떠한 부분을 보완하고 복습해야 하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




중등 수학 개념서로 추천하는 개념수다 구성에 마음에 들었던 하나는 개념을 정리해 보자였다.

어느 과목이든 마찬가지겠지만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 특히 수학에 있어서 다음 단계인 유형, 응용 심화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건이었다.

개념을 정리해 보자는 꽉 잡아, 개념과 함께 개념을 확실하게 익히는 과정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으로, 개념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에 좋은 페이지였다.



전체적인 개념의 흐름을 잡은 후에는 마지막으로 Go Go! 문제를 풀어보자 문제가 나와 있었다.

페이지 상단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여 문제의 답을 입력하면 자동 채점이 되어 부족한 개념을 문제로 풀어보며 보충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과정이 수월할 정도로 척척 진행되어 아이 스스로 수학 개념 학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개념수다는 중등 수학 개념을 수월하게 익힐 수 있는 중등 수학 개념서로, 개념의 원리를 친절한 설명과 시각화로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학습하는 교재였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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