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한국문학 편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생기부 고전 필독서 1
배혜림 지음 / 데이스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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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이어 중학생이 되어서도 독서를 꾸준하게 하고 있다.

학교 도서부 활동을 하며 관심 가는 책을 골라 읽고 있는데 주로 읽는 책이 외국문학 소설류다.

아이가 한국문학에도 흥미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른 책은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시리즈 한국문학 편이었다.

새롭게 바뀐 대입 전형에 따라 중고등학교 시기의 독서 경험과 능력이 최상위권 명문대 입학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 책에서는 통합적 사고 능력과 통찰력을 갖추기 위한 독서 플랜을 제시하고 있었다.

책을 지은 배혜림은 22녀 차 현직 중등 국어 교사이자 중고등학생 자녀 둘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로, 이 책을 통해 한국문학 작품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 심화 탐구 활동 가이드를 포함하여 이를 생기부에 녹여 낼 수 있는 구체적인 고전 독서 로드맵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2028년 대입 개편안을 반영하여 서울대 권장도서를 수록하였다.

한국 문학사에서 특별한 가치가 있는 작품들, 갈래의 가치가 있는 작품집,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작가의 작품들까지 학생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고전 작품만을 골라서 선정했다.


문학 작품은 단순히 읽었다는 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읽어야 생명력을 얻게 된다.

각 작품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여 작품을 이해하도록 했고, 아울러 중고등학교 국어 내신 공부에도 도움 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었다.

작품을 설명하고 난 후에는 책과 관련된 교과 과목, 관련된 학과를 담아 진로 계획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고전 필독서 심화 탐구하기에서는 표를 통해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핵심 개념을 보기 좋게 정리해 놓았다.

또한 작품의 배경지식을 포함하여 이를 어떻게 현재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최인훈의 작품 <광장>에서는 소재의 상징적 의미를 살펴보며, 시대적 배경 및 사회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중고등학교 시기의 독서는 대입 전형에 있어 생기부 진로 활동 및 과세특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를 어떻게 녹여낼 것인지 자세하고도 구체적인 예가 수록되어 있었다.

책의 내용을 진로활동과 연관 지은 경우와 책의 내용을 학교 교과와 연관 지은 경우, 두 가지로 나눠 생기부 가이드를 수록하여 입시에 참고하도록 했다.


그 외 후속 활동으로 나아가기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제시하여 연계 활동으로 나아가거나 더욱 다양한 문학 작품을 섭렵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때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은 한국문학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갈래에, 외국문학 작품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한국문학 편은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한국문학 30편을 소개하고, 대입 전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로드맵을 그려보도록 하는 책이었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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