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독학 교재 올드스테어즈 1등 독일어

1등 독일어 ㅣ 1등 외국어 시리즈
Mr. Sun 어학연구소.윤성민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7월

독일어는 처음이다.
나이 들어 새로운 언어를 배워보고 싶기도 해서 독일어를 선택했다.
아예 배워본 적 없는 외국어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워보고 싶었다.

첫 독일어 독학 교재로 고른 건 올드스테어즈 1등 독일어였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올드스테어즈 1등 외국어 시리즈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베트남어 등이 있다고 한다.
1등 외국어를 끝낸 후 패턴 문장 어학책 시리즈를 이어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았다.

독일어를 배우면 독일이나 스위스 정도에서 사용하나 싶었는데 책을 보니 생각보다 꽤 많은 나라에서 독일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독일어를 사용하는 나라는 독일을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벨기에,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덴마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이었다.

1등 독일어는 독일어 알파벳부터 시작하여 200가지 필수 표현을 익히고 만화를 통해 독일어에 대한 배경지식 또한 섭렵할 수 있다.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문법을 빠뜨릴 수 없는데 핵심 문법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 놓아서 독일어 문법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문법 설명 후에는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연습 문제가 실려 있어 독일어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고 일상적인 대화의 회화문을 통해 독일어의 기본 표현을 익힐 수 있는 점 또한 좋았다.

사실 언어가 처음이라면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데 독일어 아래 친절하게 한국어로 발음 표기가 다 되어 있어 편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책에 수록된 QR 코드였다.
복잡한 문법 개념을 풀어서 설명해 주는 동영상 강의를 통해 독일어 공부를 한층 쉽게 해나갈 수 있었고 듣기 파일을 통해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하며 읽기와 말하기 연습을 병행할 수 있었다.

외국어 왕초보가 혼자서도 즐겁게 독학할 수 있는 교재 구성이라 마음에 들었다. ?
외국어가 처음이라면 올드스테어즈 1등 외국어 시리즈, 독일어가 처음이라면 1등 외국어 시리즈를 추천한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