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서 밤새 읽는 한국사 이야기 3 - 조선 시대 전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재밌는이야기역사모임 외 지음 / 더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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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한국사 이야기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외우면 까먹는 한국사,
시험을 치기가 무섭게 다 잊어버리는
애증의 한국사인데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한국사 이야기는
이야기를 통해 재밌게 읽어보는
시리즈라는 점에서 좋았다.

재밌밤 한국사 이야기는
1권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
2권 남북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까지,
3권 조선 시대 전기,
4권 조선 시대 후기,
5권 조선의 근대화와 열강의 침입,
6권 일제 강점기에서 대한민국의 현재까지,
총 여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3권을 읽어보았다.
조선 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3권에서는
조선의 건국 과정에서부터
왜란과 호란을 겪은 후 나라의 근본이
흔들리는 시기까지를 다루고 있다.

재밌밤 한국사 이야기가 좋은 점은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를 한눈에 꿰뚫는
연표가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같은 시기에 세계에서는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 통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재밌밤 한국사 이야기는
딱딱하게 교과서나 교재식으로 된 게 아니라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서술로
흐름을 꿰뚫으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역사가 스며들 수 있도록
역사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었다.

전반적인 역사의 흐름을 다룬 후
한 걸음 더 코너에서는
관련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어
역사에 더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했다.

책 곳곳에 만화 형식의 삽화,
가계도, 관련 사진과 그림 등이 수록되어
역사 속 관련 내용을
더욱 풍부하고도 생생하게 익힐 수 있었다.

한 걸음 더 코너에 이어
그때 세계는 코너가 수록되어
우리 역사를 세계 속에서 바라보며
다채롭게 인식할 수 있었다.

이야기를 읽듯 술술 페이지가 넘어가
한국사를 재밌고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한국사 이야기였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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