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이 가득한 배색 무늬 손뜨개 양말
샬럿 스톤 지음, 이순선 옮김 / 지금이책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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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지원 도서 



 뜨개질에 재능은 없지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손뜨개 양말'과 관련된 도서는 처음 만났다. '즐거움이 가득한 배색 무늬 손뜨개 양말' 그 아래 마치 스마일 모양도 도안처럼 그려져 있는 도서. 도서를 처음 보았을 때 알록달록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양말들이 눈에 띄었다. 뜨개 작품을 좋아하는데 양말이 이렇게 귀여울 줄이야, 특히 아래에 있는 당근 양말이 눈에 띄었다. 그옆의 하트 무늬 양말도 귀엽고 예뻤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양말들이 모두 손뜨개 작품이라니, 어떻게 뜬 것일지 궁금하고 관심이 갔다. 






 아기자기 귀여운 느낌이 가득하면서도 개성있는 손뜨개 양말 25가지를 만날 수 있다. 단순히 안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도안에 대해 디자인에 대한 저자의 글도 있어서 도안의 의도에 대해서도 읽어가며 생각해 볼 수 있다. 각 양말에 대한 내용 부분은 양말을 착용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양말 구조와 사이즈, 재료, 게이지, 팀과 스페셜 기법, 만드는 법,배색뜨기 무늬도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냥 '무늬 1, 무늬 2' 이렇게 적은 것이 아니라 각 양말, 그 양말을 뜨는 과정과 도안을 제시하는 페이지에 제목을 붙였다. '냥벽해, 개구리에게 키스, 누가 개들을 내보냈지?, 사과 따기, 아삭한 당근, 귀찮게 하지 마, 차 한잔할래요?, 캠핑카를 세우면 어디든 집' 이렇게 제목이 있었다. 이것이 양말의 제목이라니, 재미있으면서도 그만큼 손뜨개 양말에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을 위한 또 다른 멋진 배색 무늬 양말 도안 컬렉션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쁩니다. 여러분이 뜨는 것도 신는 것도 좋아하실 만한 새롭고 독특한 양말이 25가지나 있습니다.' 라고 적힌 부분을 보니, 이 도서가 저자의 첫 책은 아닌 것 같다. 이렇게 귀엽고 아기자기한 도안을 친절히 안내해 주는 도서이기에 저자의 다른 도서들도 만나보고 싶어졌다. 세상에나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양말들이 있는데, 왜 지금 까지 몰랐지? 


 뜨개에 대한 관심과 손뜨개 양말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양말에 시선이 갔던 도서인데, 도서를 살피며 양말과 도안을 보면서 손뜨개 양말에 입문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올해 이렇게 새로운 취미를 얻는 것일까, 음 시간이 되나 그럴 수 있으면 좋겠는데, 라고 말하면서 어떤 실이 좋을지 다른 뜨개 영상도 찾아보고 시간이 훅 지나갔다.

 아, 왠지 올해 시작을 할 것 같다. 뜨개질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이 도서 속 양말이 너무 귀여워서 꼭 도전해 보고 싶었다. 와, 나도 언젠가 저자처럼 내가 뜬 양말을 촤라락 놓고 사진도 찍어봐야지, 사진으로 보아도 귀여운 것을 보니, 정말 손뜨개 양말을 좋아하나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 같다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어쩌면 시작은 작고 느리고 천천히 나아가야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쌓아가며 언젠가 나만의 손뜨개 양말을 올릴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알아보려고 펼친 도서에서 도전과 용기릉 얻어간 조금은 이상한 전개지만, 뜨개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도서를 만나면 모두 그럴 것 같다. 뜨고 싶어지는 양말이 가득한, 손뜨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힐링하며 알아가고 도전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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