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컬러>는 총 2가지 파트에 5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는 크게 '색이란 무엇일까?'와 '색을 움직이는 원리'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뉜다. '파트 1 색이란 무엇일까?'에서는 총 두 가지 챕터로 구분된다. 챕터1은 눈을 즐겁게 만드는 아름다운 색깔이고, 챕터2는 눈의 작용과 색이다. '파트 2 색을 움직이는 원리'는 '챕터 3 색상환과 색의 원리', '챕터 4 색의 뼈대, 명도', '챕터 5 진정한 색의 세계, 채도'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예시가 많이 등장한다는 점이 도서의 장점이었다. 우선은 여러 예시를 볼 수 있는데, 작품과 사진을 통해 살펴보는 색에 대한 부분은 즐거움의 한 요소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그러한 예시가 있어서 조금 더 쉽게 도서를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검은 색 표지와 조금 가로로 넓은 디자인에서 왠지 모르게 어려울 것 같은 전문성이 있는 디자인 북일 것 같은 걱정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 안의 구성은 여러 예시와 자료가 있어 바라보는 시선에 흥미가 생기고,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며, 보다 더 쉽게 다가가고 이해하며 알아갈 수 있는 구성이 되었다.
정말 '컬러 디자인 북'이라는 표현이 아쉽지 않은, 색에 대한 이해와 활용, 디자인 적 측면에서는 잠시 스치기에는 아쉬운, 두고 두고 살펴보며 알아가기 좋은 도서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완벽히 책을 읽으며 숙지된 것이 아니고, 아직 그러한 역량이 부족한 개인이라서 이걸 바로 실제에 적용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래도 이 도서와의 만남은 유익했다. 특히, 작품에서 색을 살펴보는 시선은 다시금 이 책을 보며 지식을 쌓아가고 다른 작품으로도 확장해 가며 적용한다면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색을 통해 어렵고 어떤 스타일과 효과인지 알기 어려웠던 패션 디자인을 알아가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컬러, 디자인, 색의 원리, 색의 조화 등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있지만 알아가기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 도서를 통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다.
#디자인북 #컬러북 #색조합 #색의영향 #좋아보이는것들의비밀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