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경락 - 사진 찍을 때마다 신경 쓰이는 고민이 있다면
정지은 지음 / 책밥 / 202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거울을 볼 때마다 피부고민을 하고는 한다.

아, 이제는 이전과 다르구나,,,,

예전에는 뭐 좀 바르면 금새 좋아지거나

팩하고 자면 만사 해결이라 생각되었는데,,,

이제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주름이 생기고

팔자 주름도 더 깊어진 것 같다.

며칠 전에 친구랑 마사지를 이야기 하면서

그런 것은 한 번도 안 받아 봤지만

왠지 이제는 받아야할 나이 갔다며 수다를 떨었었다.

그런데, 이런 시기에 마사지라니

아직은 죠심스럽고

거울을 보고 있자니,

다크서클, 팔자주름, 목주름, 이마의 주름 등,,,,

어지간히 신경 쓰이는 부분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서

한 숨이 푹 푹 나왔다.

그런데 '셀프 경락' 이라니!!

경락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마시지 받으러 가야만 할 것 같았는데,

세상에 셀프경락이라니!

내가 잘 몰랐던 것이지

요즘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셀프케어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고

셀프케어의 한 분야인 셀프 마사지 영상 또한 정말 많다고 한다.

하지만 정보가 많으면 그 만큼

잘못된 정보도 섞여있기 마련!

이와 더불어 어떤 영상을 보고 따라 해야 할지 변별력이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정보 판단 하기에는 피부미용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나에게는

정말 이 책이 딱 필요했다!

피부 미용 강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기본적으로 피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인 부분과

실제적으로 셀프 경락을 하며 관리할 수 있는 실천,적용의 부분을

함께 안내해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세히 안내해 주어 이해하기에도 좋고

스스로 셀프 경락을 하는 습관을 가지기에도 매우 유용한 책이다.



특히 가장 좋았던 부분은

3장의 고민별 셀프 경락 마사지 부분이다.

'목주름이 깊어지고 목이 점점 더 두꺼워져요- 하안부'

'팔자주름이 깊어져서 나이 들어 보여요 -중안부'

'다크서클과 눈 밑 주름 때문에 피곤해 보여요 - 상안부'

'미간 주름 때문에 고집이 세 보여요 - 상안부'

'이마 주름 때문에 볼륨감이 없어 보여요 -상안부'

(체크하고 보니 저는 상안부에 대한 고민이 많네요)

이렇게 고민을 주제로서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셀프 경락 방법을 알려주었다.

고민ㅇ작세한 사진과 손의 어느 부분인지 어디서 시작하여 어떠한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는지를

색과 화살표를 사용하여 강조해 주어서

더 꼼꼼히 볼 수 있었고 더 잘 이해되었다.

이렇게 자세히 안내해줌과 더불어

위에 QR코드도 삽입해주어서

보면서 설명을 읽고, 직접 해보기에 훨씬 유용한 구성이었다.


그런데 고민이 한 가지가 아니어서 매일 저 마사지를 다 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고,

매일 셀프 경락 마사지를 20~~30분씩 풀 코스로 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분들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고민을 알고 '데일리 9분 풀페이스 경락 마사지'를 준비해주셨다!

(감사합니다!!! )


단 8분의 시간으로 풀페이스 경락 마사지가 가능하다니,,,!!!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마사지 구성도 굉장히 세심하다.

정말 풀 페이스 마사지여서 앞의 고민이 많아

어떻게 어디부터, 어떤 고민을 중심으로 마사지를 해야하는지 고민중이셨다면

우선 이 풀페이스 8분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읻.

(저는 이 책에서 이 부분을 중심으로 셀프 경락 습관을 가지려 합니다. +0+ )

이와 더불어 '처진 피부를 위한 응급처방 꼰네뜨 마사지'도 신기하였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엄지와 검지, 중지 손가락을 이용해서 한느데,

하고 나면 왠지 모르게 얼굴에서 혈액 순환이 잘 되는 느낌이 든다.

(저는 보고 따라 했을때 그런 느낌이었어요. ^^)

또한 얼굴 뿐만 아니라 부종을 완하하는 하체 림프 순환 마사지와

발 마사지 방법도 알려주니

건강을 위해서 스스로 셀프 케어하는데 도움이 되며

또한 그러한 습관을 가져야 겠다는 실천의지도 다지게 되었다.

마사지는 전혀 어렵지 않다.

누구나 자신의 얼굴만큼은 혼자서 마사지할 수 있다

<셀프 경락> 정지은 지음 / 책밥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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