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생물 리듬문고 청소년 과학교양 3
사마키 다케오 지음, 안소현 옮김 / 리듬문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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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알게된 내용이면서도

생각지 못한 내용 중 조금 많이 놀란 내용은 '민달팽이'에 대한 내용이었다.

민달팽이나 달팽이를 자주 보지는 않는다.

기억을 더듬어서 예전에 어릴 때 본 적은 있는 것 같지만,

기억나는 모습이나 가까이 에서 본 기억이 명확히 나지는 않는다.

그릭고 아무래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도

아마 달팽이가 있을 만한 환경을

나는 좋아하지 않다보니

볼 일이 없었을 것 같다.

우선 생각지 못한 생물이 나왔는데,

그 제목어ㅔ 많이 놀았다.

'왜 소금을 뿌리면 녹아버릴까?' 였다.

소금을 뿌리면 녹는다ㄴㄴ 생각도 안 했거니와

'녹는다'는 표현이 좀 무섭게 생가되었다.

그런데 책은 친절한 목소리로 이 과정을

'달팽이에 소금을 뿌리면 '녹는다'라는 표현을 하는데 이것은 삼투압 현상입니다. 어떤 원리일까요?'라곡

질문하고 있었다.

ㅘ학시간에 배운 삼투압이

왜 달팽이와 관련해서 나오는지

음,,, 우선 상상하기가 무서워

질문에 답하기 보다는 그 내용을 읽으며 알아가기로 했다.

그런데, 실제로 녹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터무니 없는 소리도 아니었다.

'녹는다'라는 말은 오해였지만, 실제로는 '바싹 말라 버리는 것'이었다.

삼투압 현상을 우선은 식물을 통해 알려주고

'달팽이가 녹는다'라는 말의 오해를 해결해준다.

민달팽이에 소금을 뿌리면 안쪽의 수분이 바같쪽으로 빠져나온다.

그래서 쭈글쭈글 줄어드는 것이다.

그래도 다행히, 실제로 녹아버리는 것이 아니기에

물을 뿌려주면 민달팽이는 (다른 달팽이도 마찬가지로) 다사 살 수 있다고 한다.

휴~~

이외에도 달팽이와 민달팽이에 대한 다른 내용 (촉각이나 음식물 섭취 등)도 알려주었지만,

우선은 읽는 과정에서 이 부분이 조마조마 했기에

이 내용을 중심으로 적었다.

 

 

그리고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잘 기억하지 못한 것이

거미가 곤충이냐 아니야의 내용이었다.

이것은 잘 기억하기위해 이렇게 적어본다.

거미의 몸은 두흉부와 복부,

이렇게 두 부분으로 나뉘다..

하지만 곤충은 두부, 흉부, 복부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야 한다.

즉, 거미는 곤충이 아니다.

(아하!)

그리ㅗ 거미의 특징을 조금 더 적으면

긴 4쌍의 다리와 8개의 흩눈을 가진 특징이 있다.

그러나 거민ㄴ 날개와 촉각, 겹눈은 없다.

그럼, 거미는 어디에 속할까?

거미는 몸이 중심에 등뼈가 없는

무척추동물 중에 곤충, 진드기, 지네, 공벌레, 게, 새우 등과 마찬가지로

다리와 관절, 골격을 가진 절지 동물에 속한다.

이렇게 책에서 친절히 알려주었으니

이번에는 잊어버리지 않도록

꼭~~ 잘 기억해야 겠다.


학교 수업시간에 배웠던

어린 시절 네가 기억하는 생물과는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생물'시간이었다.

좋아하지만 시험을 위한 목표로서 알아가는 생물이었지만,

이 책을 통해 생물을 만나는 시간은

생물들에 대한 호기심과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며

외우지 않고 살펴ㄱ가는 시간이었다.

우리 주변에는 정말 많은 생물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그러한 생물들에게 시선 한 번 주지 않고

많은 시간을 살아온 것 같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책은

지식적인 배움이 있으면서도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워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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