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 책은 그냥 과학 교양서를 넘어
현재의 시대를 잘 반영하고 있다.
한 파트의 주제가 바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성시대'다.
코로나 19를 감염시키는 병원체의 공식 명칭은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라고 한다.
즉 2002년에 발생했던 중증금성호흡기증후군,
일명 사스와 유사한 감염병인 것이다.
또한 2012년에 발생한 메르스도 코로나바이러스고,
겨울철에 발생한느 10~30퍼센트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한다.
또한 충격적인 것은 1930년 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는 변종만 약 100여 가지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인간에게 옮을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7개로
그중 4개가 감기 바이러스이며,
3개는 사스, 메르스, 코로나19인 것이다.
아직도 이 어려움이 해결되지 않고
여전히 두려움과 혼란, 그리고 우울과 불안이 함께 있는
코로나 19의 영향 가운데 있다고 생각된다.
백신이 나오고
관련 수칙을 지키며 열심히 노력하고
예방하기 위해 더 위생과 보건, 안전에 신경쓰고 있다.
낯선 풍경들이 일반화 되어가고 있는 이 사회와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며 활발할 것 같다가도
코로나19로 인해 세계를 이동하지 못하고 있는 이 과정 가운데
앞으로 이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나가고
이 이후의 세계는 또 어떻게 변화되어갈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