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는 정말 뛰어난 신동이었습니다.
다른 일화 중에서도 특히 로마 바티칸의 명소 중 하나인 시스티나 대성당에서
교황 그레고리오 알레그리가 작곡한 <미제레레>를 단 한 번만 듣고
곡 전체 내용을 오선지에 그대로 옮겼다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와,,,!
그리고 모차르트는 교황 클레멘스 14세에게 황금박차 훈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훈장을 받은 역대 최연소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동'이라 불리던 이후의 삶에
이러한 아픔이 있었는지는 몰랐습니다.
모차르트 부자를 이해해주던
잘츠부르크의 슈라텐바흐 대주교가 떠나고
후임으로 온 콜로라도 대주교는 마차르트의 키가 작다고 싫어하였습니다.
모차르트는 궁정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임명되었지만,
허울만 좋은 속 빈 강정 같은 자리였습니다.
월급고 적고 원하는 음악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콜로라도 대주교의 입김 아래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작업도 할 수 없었습니다.
계속되는 하대와 횡포에
모차르트는 결국 사표를 냅니다.
그렇게 일자리를 내려 놓아 경제적 어려웁이 찾아옵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에 음악가로서의 또 다른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모차르트가 돈을 빌려달라는 편지를 쓸 정도로 힘든 과정이 있었다는 것은
생각해 보지 못했던 내용이면서도
아 이사람도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뛰어난 신동이고 유명하다는 표현을 뛰어넘는 음악가지만
그에게도 삶을 살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음을 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나 그의 삶이 담긴
그의 음악을 들으며 읽어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이 책의 아주 큰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모차르트의 작품 들 가운데 이것도 모차르트의 음악이라고?
라며 놀란 것은 '반짝 반짝 작은별'이라는 음악입니다.
워낙 익숙한 동요여서 그냥 동요로 생각했느데
알고보니 이 것은 모차르트가 죽은 어머니를 그림녀서 작곡한 사모곡의 멜로디 였습니다.
'작은 별 반주곡'정도로 불리는 이 곡의 정식 명칭은
<아, 어머니께 말씀드리죠' 주에에 의한 변주곡>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