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서두르지 않고 성장 발달에 맞추는 ABA 육아법 (기초편) ABA 육아법
한상민 지음, 조성헌 그림 / 마음책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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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치료가 일이키는 '느린 육아의 기적'

<서두르지 않고 성장 발달에 맞추는 ABA 육아법> 한상민 지음, 조성헌 그림 / 마음책방

'치료'라는 표현에서 자폐성 장애를 질병으로 생각하지는 않으시길 바란다.

아마도 이전의 치료교육이라는 용어 사용이 있었고

교육과 다르게 '치료지원'이라는 교육적 서비스로서 '치료'가 사용되고 있으며

언어 치료, 미술 치료, 음악 치료 등 대부분의 치료지원적 황동에

치료라는 단어가 붙는다.

그리고 이러한 지원은 아이의 무엇인가를 치료하기보다는

아이의 교육적 요구와 필요에 적절한 지원이 되어주면서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교육적 경험이 되어준다고 생각한다.

(자세한 것은 전문가에게, 혹은 검색을 통해 알아봅시다..

저는 그저 제가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저의 생각을 적고 있습니다. ^^;;)



그리고 교육적으로로 유치원 이전 부터 영어를 배운다 등과 같은 조기 교육과는

다른 의미의 '조기 치료'라고 볼 수 있다.

이제 책의 내용에 대해 살펴보면,

우선 책의 겉 표지에 적힌 내용들은

자폐성 장애 아동을 이해하고 알아가기에

정말 중요한 요소들이었다.

언어 지연, 무발화, 눈맞춤, 포인팅, 호명 반응,

발달 지연, 모방 지연, 감각 추구, 사회성,

자폐 의심, 자폐 진단, 의사소통, 상동 행동,

반향어

<서두르지 않고 성장 발달에 맞추는 ABA 육아법> 한상민 지음, 조성헌 그림 / 마음책방

우선 이 책을 살펴보고 있다면,

'자폐성 장애' 아동과 관련하여 관심이 높을 것 같다.

그렇다면 먼저 '자폐성 장애'아동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이전에 '자폐스펙트럼 장애'라고 명칭하기도 했을 정도로

그 특징과 정도, 유형이 다양하지만,

현재는 DSM-5에서 '자폐성 장애'로 명시하고 있다.

DSM의 정의와 진단기준을 보면

,,,, 일단 DSM에 적힌 것은 보기에 결코 쉽게 느껴지지 않느다.

자폐성장애 아동 부분도 양이 많고 다 줄글이고 비슷한 듯 다르다보니

다시 읽어보게되고 어렵게 느껴진다.

그런데 이 책은 DSM-5의 진단 기준을 살펴보기고 편하고

기억하기도 쉽게 담아 놓았다.

보통 진단기준 같은 것은 복`붙 하듯 적혀 있기 마련인데

이 책은 참 친절하게 삽화를 통해 보기도 편하고

기억하고 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기도 쉽게 담아주었다.

우선 DSM -5 가 반영된 부분에서

그 진단 기준을 이렇게 하나하나 그림으로 담아내어

이 책의 정성이 정말 느껴졌었다.

그런데 이 책은 이 부분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삽화를 담았다.

자페성 장애 아동의 특성이나

아동을 지원해주는 방법,

의사소통의 과정이나 특성 등을

글로 적어 놓으면 사실 이해히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특히나 자폐성장애 라는 장애 유형ㅇ르 처음 알게 된 경우라면 더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그런 분이라면 나는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다른 책들보다 내용을 자세히 담았냐

혹은 내용이 많이 있냐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적용해야하는 상황과

교육적 지원을 하는 과정을

그림 자료와 자세한 설명을 통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담고 있어서

자폐성장애 아동 교육으로 고민하며 처음 책을 읽으려 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이 알아가고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림자료가 담겨 있다고

내용의 양이 적거나

단순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이 책은 그림 삽화를 담고 있고

처음 읽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는데,

그 내용 또한 자세하고 풍부하다.

ABA 육아법을 알아가고 싶은 분들과

자폐성 장애 아동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

그리고 두 소재를 알고 싶지만 아직 어렵게 느껴져서

책을 읽어볼 용기가 부족하다는 분들께

이 책을 만나보기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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