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소설은 단지 흥미로움이나 반전, 복선 같은 것을
추리하고 생각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았다.
복잡하고 무서운 그냥 거기에 흥미로움만 있으면되는
그런 소설이 아니었다.
추리소설가들의 이야기와 작품을 읽어가며
추리 소설에 대해 다시 생ㄱ가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추리소설 작가님과의 인터뷰가 있어서
작가님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작품을 읽어본 작가님도 있고
이름을 들어본 유명한 작가님도 있었다.
그렇지만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지만 작품을 읽어보고 싶어진 작가님도 있었다.
단지 유명하신 분의 글만 담은 것이 아니라
많은 드리고 다양한 작가님의 이야기 담겨져 있다는 면에서
더 마음이 가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소설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다
'풀롯'에 대한 부분은
평소에 플롯일파는 단어를 많이 들어봤어요
잘 알지 못해떤 (감만 있지 명확히 알지 못했던)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그 내용 가운데 예시와 설명이 자세해서
포스트잇을 붙이며 읽을 수 밖에 없었다.
단편 소설도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렇게 유익한 내용까지 있다니
정말 일석이조의 독서 였다.
또한 프로파일러 인터뷰도 있다.
아마 다른 문학 계간지에서는
프로파일러 인터뷰를 만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미스터리'장르 계간지이니 이렇게 읽을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봄호에서 당선작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도
그 심사 내용과 과정을
장점과 어려움이 있던 부분을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계간 미스터리 2021봄호 를 읽으며
알아가는 내용도 많지만,
읽어가는 과정도 흥미롭다.
계간 미스터리를 이제야 알게되었다는 것이 아쉬우면서도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유익하고 즐거웠으며
한국에서 추리`미스터리 장르의 소설들에
더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읽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제 한국 추리`미스터리 소설을 자주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