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이 부분은 워낙 유명한 그림이라
어떤 반전이 있다면 이미 알려져 있는 것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모나리자에 대해 알고 있는 반전이 없었다.
아, 읽고 보니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었다.!
반전이라고 해서 내용이 어렵지 않다.
그렇지만, 내가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바른 내용을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모델에 숨은 반전부분이 예상외의 내용이 많았다.
이렇게 주제를 중심으로 명화를 보고
그에 대한 반전을 알려주니
이렇게 그림 속 모델을 오래 보는 것도 오랜만인 것 같다.
그림 제목과 관련된 예상 외의 내용,
그림 속 힌트라고 생각된 부분이 오히려 오해를 불러오기도 했고,
아주 섬세하게 잘 그렸다고 생각한 그림이 상상만으로 그려진 그림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가장 모르고 있던 것은
'모차르트'하면 떠오르는 <모차르트의 초상>이
실제로는 모차르트를 보고 그린 것이 아니라
사후에 화가의 상상으로 그려진 작품이라는 것!
실제 모차르트가 어떻게 생겼는지 따로 생각해 본적 없이
그 작품이 먼저 떠올랐기에
이건 정말 예상외였다.
역시 알고 있는게 다 맞는 내용이라고 착각하지 말고
제대로 알기 위해 확인해보고 노력해야 겠다.
이렇게 책을 통해
명화속 숨겨져 있던 반전을 알아갈 수 있어서 즐거웠다.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을 바르게 알아가고
모르고 있던 내용을 새롭게 알아갈 수 있어서
흥미로우면서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명화를 감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
그림이나 화가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
또한 평소에 미술관련 도서를 읽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이 책을 읽는 과정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 이라 생각한다.
한 번에 다 읽기 보다는
책의 제목 처럼
하루 5분 씩 읽어가며
명화와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