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정리'
생각이라는 것은 머릿속에서만 정리하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려고 하다 보니
정리는 안되고 더 얽히고 복잡해지는 것 같다.
생각 정리에서는 기본적으로 위 세 가지 방법을 알아야 한다.
왠지 공부 방법이나 노트 정리에서 본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런데 다시 기억할 것은 이 책은 일반 공부법 정도의 책이 아니다.
단지 학습유형을 알고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생각 정리 스킬'이 담긴 책이다.
그러니 기본적인 세 가지 방법 중
나에게 맞는 것을 찾는 유형이나 성향 테스트가 아니다.
정말 생각 정리를 잘 하는 사람은
위 세 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세 가지 모두를 사용한다!
그러고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실제적인 생각 정리 기술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2장 '당신의 생각을 컨설팅해드립니다'에서는
'원페이지', '만다라트', '로직트리' 등 실제적인 방법들을 알려주었다.
그런데 이런 생각 정리 기술을 나열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주제로
'아이디어, 시간, 목ㅍ표,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단순히 이런 방법이 있어 요만 말 하면
그렇구나 지식적으로 알거나 이해하고 끝날 수 있다.
하지만 각 각의 방법들을 필요와 상항에 맞게 사용하는
실제적인 기술들을 담고 있으며
그것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또한 이야기해 준다.
이 중 특히 문제 해결은 많은 이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할 것 같다.
세계경제포럼에서 2020년 발표한 '직장인들이 가져야 할 역량'
1위가 바로 '복합적 문제해결 능력'이기 때문이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전의 나의 1단계는 '발 동동'이었다.
발을 동동 구르며 눈도 생각도 동그래지는 듯한,,,
그리고 나서는 '어떻게'를 말하며 '발 동동'이 격해지는 단계,,,
(부끄럽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