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핵심이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고 보는 유심론적 태도
그리고 행복의 핵심은 ‘좋은 경험’에 있다는 저자의 말.
나는 이 두 가지가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전에는 행복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그 과정도 견뎌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어느 정도 그런 경험 가운데 정말 그렇다고 느꼈기 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문제는 무너질 때가 있다. 마음이 생각이 버틸 힘이 없을 때,
그럴 때는 더욱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러한 생각하는 과정과 더불어 실제적인 행복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음에 만 있는 것이 아닌 실제로 경험되어지는 행복,
이 두 가지가 있을 때 행복의 감정을 정말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된다.
단지 생각만으로 버티는 것이 아닌,
정말 느끼고 경험하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해줄 때 마음이 설레였다.
그만큼 ‘행복’이라는 단어는 실제로 경험되어야 아는 것이라고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