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긴장해서 횡설수설하는
박지훈 지음 / 이너북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 그때 이렇게 말할 걸!'

말주변이 없어서 손해를 보는

당신을 위한 말투 가이드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말투 가이드' 라는 표현이 처음에는 신기하게 생각되어 관심이 갔다.

글보다 많이 하는 것이 말인데 글보다 어렵고 주워담을 수도 없어 실수가 많은 말.

인생과 말하기는 뒤로 가기 버튼도 주워담기도 읽시정지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불가능하기에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당신을 위한 말투 가이드'라는 표현에 열어보고 싶고 가이드를 따라가면 달라질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 그때 이렇게 말할 걸!'을 한두 번 경험한 것이 아니라서 내용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                    

대화의 주도권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PART 1. 대화를 잘하려면 대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처음에는 ‘대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제목을 보고 ‘대화를 하는데 있어 대화의 내용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인가?’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대화하면서 그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 정도 나올 거라 예상했는데, 그런 내용을 포함하면서도 좀 더 대화의 본질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첫 장을 넘기며 나온 내용은 나의 가장 부족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일 잘하는 사람은 짧게 말한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정확히 언제, 어디서 본 것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이 내용을 기억하려고 문장을 계속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나는 줄여서 간단명료하게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다. 짧게 말하면 불안한 것일지 일 잘하는 사람은 짧게 말한다는 것을 기억하면서도 나는 일을 할 때 마다 길게 말하고 있었다. 그러다 ‘일 잘하는 사람보다는 우선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자.’라며 짧게 말하려는 노력을 흘려보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도 동일하게 이야기 하고 있었다. 즉, 짧게 말하는 것은 단순히 일 잘하려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능력이나 조건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언어적 표현이었다.

대화의 속성을 파악하는데 있어 우선 듣기와 말하기의 비중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바로 7:3 이다. 여기서 듣기가 7이고, 말하기가 3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이 갔다. 내가 잘 들었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혹은 집중해서 들으며 그것에 대해 맞장구를 치려는 의도로 말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렇게 말을 많이 하고나면 해결한 듯한 기분이나 소통이 되는 기분이 드는 것이 아니라 허탈하고, 혹시나 실수를 한 것 은 아닌지 불안해진다. 대화의 주도권을 결정하는 것은 대화의 양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며 적게 말하고도 이기는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해준다.

✓ ‘KISS (Keep It Simple, Stupid) 법칙’

: 쉽고 간단하게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하라는 것.

회의 석상이나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모든 일상 대화에서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대화의 태도.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또한 말투에 있어서 목소리 톤이나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어조 등을 생각했는데,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었다.

‘말투’의 사전적 의미는 ‘말을 하는 버릇이나 본새’(출처: 네이버 어학사전) 이었다.

즉, 내가 바꿔야하는 말투의 중점은 부드러운 목소리나 우아한 말솜씨가 아니었다. 정말 중점이 되어야 하는 것은 짧으면서 핵심을 말을 훈련하는 것이었다.

또한 ‘품위’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여기서 말하는 ‘품위’는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이야기로서의 ‘품위’가 아니라 ‘인간미 넘치는 품위’이다. 그리고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말투’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간다.

‘말투: 말을 하는 버릇이나 본새’(출처: 네이버 어학사전) 즉 말투는 됨됨이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표현하지 않고 그 사람을 알아가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대부분의 표현은 ‘말’로 나타난다. 그러다 보니 ‘사람의 인격은 말에서 나온다.’ 라는 말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대화의 춤격을 낮추는 질문과 말의 품격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가장 실제로 실천하기 어려우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맞장구’와 ‘토론’이다. 둘 다 적절한 말투가 필요한 부분이며 말의 실수가 나타나기 쉬운 부분이라 생각해 어렵게 느껴졌었다. 그런데 여기서 반가운 것은 ‘다양한 상황에서 맞장구치는 노하우’ 부분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역시, 맞장구 그냥 말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노하우’가 필요한 언어적 표현 기술이었다!

✓ 상황별 맞장구의 종류

- 동의를 표현하는 맞장구

- 유도하는 맞장구

- 의문을 나타내는 맞장구

- 격려를 표현하는 맞장구

- 감탄을 표현하는 맞장구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그리고 맞장구에 있어서도 ‘짧을수록 좋다’가 적용된다.

✓ 조심해야 할 것은 상대와 호흡을 맞추는

동류의식을 갖는 일이다.

✓ “짧은 말에 더 많은 지혜가 담겨 있다.”

(소포클레스 / 45p)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토론에 있어서는 우선 토론의 목적을 집어준 것이 이해를 도왔다.

토론의 목적은 언쟁이 아니라 동의를 얻는 데 있다.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이 책에서 말하는 토론의 목적을 읽고 조금 부끄러웠다. ‘토론’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토론을 하는 주된 목적을 잘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토론’을 떠올리면 서로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 장면 맞는 말이든 아니든 우선 나의 주장을 보호하는 장면, 그리고 결국 누군가는 이기고 누군가는 지는 그런 류의 대화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렇지만 토론은 그렇게 누군가가 이기고 싶어서 내 의견을 보호하고 싶어서 상대방 의견에 반기를 들고 싶어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었다. 토론에서는 분명 나와 상대의 의견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그것에 대해 서로 누르는 것이 아닌, 서로의 차이를 확인하고 핵심 부분을 질문에 가며 동의를 얻는 것이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말은 양보나 싸움에서 적용되는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교훈을 위한 말 정도가 아니라 토론을 하고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모든 상황 가운데 적용되는 말인 것 같다.

진정으로 훌룽한 사람은 ‘져주는 여유를’ 아는 사람이다.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직장에서 어떤 말투를 써야 할까?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PART 2. 일만 잘하는 상사보다 능력 있는 상사의 말투 가이드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라테는 말이야 ...”라는 말에 대해 말하며 “상사인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부하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라고 직구를 날린다! 또한 여기에 ’이해란 내 입장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이 되어서 하는 것이다.‘라는 말도 함께 덧붙인다. 그렇지만 ’상사‘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만 하는 말이 아니다.

특히 이 부분에서 ’세상에서 바꾸기 가장 쉬운 것은 ‘나’자신을 바꾸는 것이다.‘ 라는 말은 나의 생각의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해주었다. 내 습관 하나 고치기도 엄청 힘든데, 나와 다르게 몇 년을 살아왔고 지금도 나와 인연이 있을 뿐 서로의 생각으로 서로 다른 걸음으로 살아가는 다른 사람을 내가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사람이 바뀌었다고 해도 그것은 영향을 줄 수 있고 생각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을지는 몰라도 그 사람이 스스로 노력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지 내가 나의 노력으로 바꾼 것이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그나마 바뀌기 쉬운 것은 타인이 아닌 바로 ’나‘였다.

세상에서 바꾸기 가장 쉬운 것은 ‘나’자신을 바꾸는 것이다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그리고 대화에 있어 가장 마찰이 있기 쉬운 경우는 바로 서로의 의견이 반대되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말한 의견에 동의해주고 공감해주는 것은 좋아하지만, 자신의 의견에 반대되는 질문을 하거나 대립되는 의견을 제시할 경우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다 보니 의례적으로 하는 ‘질문 있으신가요? 혹은 ’다른 의견 있으신가요‘ 라는 말에는 ’제발 하지 마세요‘ 라는 감정이 실리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저자는 이에 대해 ‘반대를 반대하지 말자’라고 말한다. 단지 그런 말만 적혀 있다면 난감했을 것이다. 반내되는 의견이나 질문을 받는 것은 걱정이 앞서고 조금은 불안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질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도 설명해준다. 이에 대한 주요 초점은 다음과 같다.

✓ 질문에 대해 강하게 반문하지 않는다.

✓ 질문자를 나쁜 사람 취급하지 않는다.

✓ 질의응답은 논쟁이 아니므로

부하의 질의에 적절하게 반응해야 한다.

✓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나오면 부드러운 말투로

생각의 차이를 지적해준다.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이러한 내용과 더불어 전략적인 칭찬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칭찬이란 상하 관계에서만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이 아니다. 그러기에 이 내용은 직장 상사로서 어떻게 칭찬하고 격려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뿐만 아니라, 표현은 하고 싶은데 적극적으로 드러내어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도 함께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다. 그렇지만 어떠한 대화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 이라는 것이다.

직장에서 어떤 말투를 써야 인정받을까?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PART 3. 일뿐만 아니라 두루두루 잘 지낼 수 있는 말투 가이드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직장에서 어떤 말투를 써야 인정받을까? ' 직장인 이라면 이 질문에 관심이 가지 마련이다. 인정받기 위해 말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차피 하는 말이면 인정 받을 수 있는 말투가 기반이 되어주면 정말 좋을 것 이다. 이에 대한 내용으로 '인사, 말할 때의 행동양식 (눈빛, 손짓, 몸짓) , 성공하는 말투의 조건, 유머' 등이 구성되어 있다.

'대화에서 화자의 말하는 내용이 꽃의 향기라면, 화자의 말하는 태도는 꽃의 생김새이다.' 대화를 꽃으로 표현한 이 비유가 예사롭지 않았다. 그 만큼 저자는 '말투'와 '대화'에 대해 많이 고민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비유 처럼 말하는 내용과 말하는 태도 두 가지 모두 중요하다. 말의 언어적 표현이 나오는 부분은 입일지라도 듣는 사람은 귀로 소리를들으며 그 말하는 이를 바라보고 있다, 즉, 말로만 이루어진 것이 대화가 아니다. 대화를 할 때는 내용이 담겨져 가는 말 즉, 소리와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의 행동양식들이 모두 전달된다. 이러한 내용을 저자는 '말하는 사람은 항상 입뿐만 아니라 신체로도 말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말투 가이드'라는 소개 처럼 성공하는 말투의 조건과 유머등에 대해 안내해주니 가이드처럼 죽- 따라가며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행동이 형식을 만들어가지만 형식 또한 행동을 이끌어 간다.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세일즈를 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말투란?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PART 4.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9가지 대화습관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들어본적이 있는가? '대화의 법척'. 대화에도 기본이 되는 법칙이있다. 바로 '1,2,3의 법칙'이다. 이 대화의 법칙에서도 '맞장구'와 '듣기'가 강조된다. 이 부분에서는 이렇게 단지 말만 잘한다고 대화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고, 나의 대화 습관도 다시금 돌아 보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그 중 가장 내가 반성되었던 것은 '단어 하나에 집착하지 말고 상대가 어떤 것을 말하려고 하는지 상대의 메세지를 전체로 파악하려는 자세로 항상 상대에게 마음을 열어놓는 것이 말 잘 듣는 사람의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다. ' 라는 문장을 읽고서다. 이 문장에서 하지 말라는 '단어에 대한 집착' 그런데 대화를 할때 그 사람을 살피기보다는 그 문장을 파악하려 했던 것 같다. 이야기나 그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보다는 문장안의 각 단어들의 쓰임새나 위치를 파악하려 했던 것 같다. 중요하지 않은 것을 중요하다 생각했던 어리섞음이었다. 그러면서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대화 습관을 고쳐나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 어리섞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희망을 가져본다.

단어 하나에 집착하지 말고

상대가 어떤 것을 말하려고 하는지

상대의 메세지를 전체로 파악하려는 자세로

항상 상대에게 마음을 열어놓는 것이

말 잘 듣는 사람의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다.

7가지 전략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PART 5. 스티브 잡스처럼 PT하는 방법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박지훈 _ 이너북

'말보다 행동하는 동사형 인간' 이 말이 참 신선했다. '무엇을 한다'라고 말해놓고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동사가 도사로서, 서술어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이다. 즉, '~을 한다'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저 '~~을 한다고 말했다.'로만 남을 뿐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부분에서는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렇지만 그의 일화나 PT내용나열만 나오는 부분이 아니니 안심해도 된다.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과 관련하여 '유머,스토리텔링,자세'등에 관해 말한다. 그리고 상대가 어떤 취향인지 파악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안내해준다. 이 부분에서는 고객의 성격을 바탕으로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제시해준다. 그리고 각 유형별 (성격별) 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도 알려준다. 그러니 이 부분은 다양한 고객을 만나는 직업이나 다양한 사람드을 만나러 다녀야 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체크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게 마케팅과 관련된 내용도 있지만 '긍정대화법의 3가지 규칙','따뜻한 대화의 조건'의 내용도 담고 있으니 웃으며 다양한 손님을 맞이하는 서브스업을 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이다.

✓ 고객 유형 6가지

- 독선적이고 카리스마가 강한 사람

- 겉으로 부드럽고

앞에서 아첨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 인용을 좋아하고 몽상적인 말을 잘하는 사람

- 말이 없고 무표정한 사람

- 외향적이고 감각적인 사람

- 외향적인 리더형의 사람

 

많은 요소를 다루고 있음에도 책이 두껍지 않다.

즉, 긴 문장으로 표현하거나 많은 예시들을 실어놓기보다는 중요한 요소를 콕콕 집어 설명해주는 핵심요약서에 가깝다. 이렇게 구성된 것의 장점은, 우선 내용을 정리하기 좋다. 그리고 실천을 위한 틀을 잡기가 좋다. 포인트를 알아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내용을 확인하고 중점을 파악하기 좋았다. 사례들을 말하기 보다는 포인트와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안내 되어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사례나 예시를 아예 안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포인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러다보니 읽기의 흐름이 길어지거나 앞의 내용과 거리가 멀어 다시 확인하는 등의 어려움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말투에 대한 고민, 관계에 대한 고민 그리고 표현하고 반응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이 요점을 파악하고 적용하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