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억해야 할 환경 사건,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고요?

환경 사건,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고요? - 기억해야 할
정명희 지음, 이다 그림 / 가나출판사 / 2024년 7월

「환경 사건,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고요?」 (정명희 글/이다 그림/가나)

이 세상이 태어난 이후 지구는 지금까지 오랜 역사를 거쳐 왔습니다.

시간을 지나면서 많은 발전도 있었지만

한편으로 발전은 지구에게 환경 오염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안겨 주었습니다.

「환경 사건,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고요?」 이 책은 환경 역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환경 사건을 통해 오늘의 우리를 돌아보며

점차적인 노력으로 해결되고 있는 환경문제,

앞으로 우리가 더 노력해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을 이야기해 줍니다.

1장 이러다 쓰레기만 남는 건 아닐까?

2장 자연을 그대로이고 싶다!

3장 지구는 인간만을 위한 곳이 아니야

4장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환경 사건

5장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6장 기후 위기,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

우리고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 있는지

무엇보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며

더 나아가 지구의 모든 생명이 위태롭고

그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며

그것이 그대로 우리 미래가 될 수 있음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책은 과거의 환경 사건,

현재 우리가 당면한 과제들을 짚어 보면서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행동을 말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생수가

1994년 이전까지는 너무 비싼 가격으로 사치품으로 여겨졌었습니다.

수돗물에서 해로운 물질이 발견되거나

수돗물을 얻는 강에서 오염 사고가 일어나면서

비싼 생수를 파는 것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생수 판매는 금지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생수를 만드는 회사들이 소송을 내었고

그 이후 ‘먹는 샘물’이라는 이름으로 생수 판매가 허가되었습니다.

그래서 생수를 쉽게 먹을 수 있지만

플라스틱에 담긴 생수는 미세 플라스틱이나 플라스틱 쓰레기로

우리에게 또 다른 고민 거리를 안겨 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지난 30여 년간 일어난 환경 사건 중

먼저 알면 좋을 이야기 26가지가 있습니다.

“역사를 배우는 건 오늘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지를 알기 위해서예요. 이 책을 읽으며, 오염 물질을 함부로 배출하고 자연을 망가뜨린 과거의 환경 문제는 되풀이하지 않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연을 지켜 준 과거는되살리기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해요.”

- 작가의 말 중에서

<기억해야 할 환경 사건,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고요?> 책을 통해

우리의 환경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나며

희망적인 미래 이야기를 꿈꿔 보기 바랍니다.

우리가 꿈꾸는 집

우리가 꿈꾸는 집
아르튀르 드레퓌스 지음, 라파엘 주르노 그림, 이주영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10월

「우리가 꿈꾸는 집」 (아르튀르 드레퓌스 글 / 라파엘 주르노 그림 / 이주영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어떤 집을 꿈꾸나요?

어떤 집에 살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평생 살아가면서 집은 우리 삶에 중요한 일부분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집』은 다양한 집을 소개합니다.

면지에는 건축가인 할아버지가 집 짓는 놀이를 하고 다양한 집을 그리며

건축가를 꿈꾸는 손녀딸에게 전하는 편지로 시작됩니다.

그림책은 손녀를 위한 할아버지의 집에 관한 수첩입니다.

그 수첩에는 어떤 집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책을 여는 순간 모든 꿈 꾸는 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신비롭고 놀라운 집들이 건축 매력에 푹 빠지게 합니다.

나의 집에 대한 꿈은 무엇이었을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집을 넓히고 싶은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집은 좁지만 더 이상 집을 지을 땅이 없습니다.

과연 건축자는 이 손님의 의뢰를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영국인 디자이너는 옷처럼 입을 수 있는 집을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어릴 때 꿈꾸던 세상을 집으로 만들고 싶은 손님,

혼자 먹을 수 있는 집을 지어 달라고 하는 빵집을 하는 여자 손님,

부모님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집,

끝나는 것이 무서워서 다 만들어지지 않은 집을 원하는 손님 등

이렇게 다양한 요구를 건축가는 듣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집』 건축가는 창의력 가득한 집들을 척척 만들어 냅니다.

이런 기발한 집이 있을 수 있을까요?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집들은 내 속에 있는 꿈들을 펑펑 솟아나게 합니다.

손녀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을 듬뿍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집 중에 건축가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집은 무엇일까요?

미래에 우리가 살아갈 집은 어떤 집이어야 하는지 생각도 던져 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집은 무엇일까요?

건축가 할아버지의 답 속에서

우리는 어떤 집에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길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꿈꾸는 집』 그림책과 함께

우리 각자가 꿈꾸는 집을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

진짜 친구란 뭘까?

진짜 친구란 뭘까? ㅣ 우리 친구 알폰스 6
구닐라 베리스트룀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4년 8월

「진짜 친구란 뭘까?」 (구닐라 베리스트룀 글그림 / 김경연 옮김 / 다봄)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납니다.

가족, 동료, 이웃, 그리고 친구들

그중에서도 친구는 우리 삶에서 특별한 존재로 자리 잡습니다.

진정한 친구란 단순한 만남으로 이루어진 관계가 아닙니다.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때로는 고난을 함께 견디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입니다.

이런 관계는 우리에게 큰 힘과 위로를 줍니다.

어린 시절, 친구와 함께한 소중한 기억들은 우리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습니다.

우리는 친구와 함께 웃고, 울고, 꿈을 이야기하며 성장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친구 사이에도 오해가 생기고,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친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알폰스는 외롭습니다.

새로 이사 온 동네에 아는 아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몰간에게는 비밀 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몰간이 필요할 때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몰간이 사라집니다.

알폰스가 집에 가는 길에 울고 있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 책은 친구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며,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일깨워 줍니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실한 소통을 통해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또한 친구에게 마음을 열고, 진정한 관계를 맺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읽는 이로 하여금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진정한 우정이 어떤 모습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이 그림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진정한 친구는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삶에 더 많은 진정한 친구들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

난 싸우지 않아

난 싸우지 않아 ㅣ 우리 친구 알폰스 7
구닐라 베리스트룀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4년 10월

「난 싸우지 않아」 (구닐라 베리스트룀 글그림 / 김경연 옮김 / 다봄)

알폰스는 싸움을 싫어합니다.

알폰스는 싸움하는 상황에서 그냥 피합니다.

겁쟁이일까요? 왜 싸우지 않는 걸까요?

학교에서 몸싸움이 벌어져도

꾀를 내어 바로 항복하는 척을 합니다.

아이들은 알폰스가 힘이 없어 못 싸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알폰스는 약하지 않고 힘이 셉니다.

단지 몸으로 싸우는 게 싫습니다.

아빠는 싸우는 건 좋은 것이라 하고,

할머니는 알폰스가 싸우지 않아서 좋다고 합니다.

어느 날 알폰스 학급에 세 명의 아이가 전학을 왔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은 매일 싸우면서 난장판을 만들어 놓습니다.

알폰스에게도 싸움을 걸었습니다.

과연 알폰스는 어떻게 했을까요?

우리 삶에는 다양한 갈등과 대립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종종 싸움이나 갈등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힘은 싸우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서 나옵니다.

『난 싸우지 않아』라는 이 그림책은 그러한 메시지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만의 평화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싸움 대신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친구와의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들어 갈 기회를 찾아갑니다.

『난 싸우지 않아』는 단순히 갈등 회피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친구와의 소중한 관계를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며

모든 세대의 독자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평화를 위한 진실한 대화와 소통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며

일상에서 쉽게 잊고 지낼 수 있는 중요한 가치들을 일깨워 줍니다.

『난 싸우지 않아』를 통해 모두가 더 나은 관계를 맺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

들어 봤니? 이런 평화중재자들

들어 봤니? 이런 평화중재자들 ㅣ 들어 봤니?
수재나 라이트 지음, 이승숙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4년 10월

「들어 봤니? 이런 평화중재자들」 (수재나 라이트 글그림 / 이승숙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인류의 역사 속에서 갈등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 속에서도 평화는 결코 간과될 수 없는 중요한 가치입니다. 평화 중재는 단순한 외적 개입이 아니라, 인류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지속해서 발전 시켜온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들어 봤니? 이런 평화중재자들」 책은 평화 중재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여러 나라의 평화중재자들 이야기를 통해 평화중재자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려주며 그들을 통해 세상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말합니다. 노자, 난예히, 에루에라 마이히 파투오네, 앙리 뒤낭, 레오 톨스토이, 김대중,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등 20명의 평화 중재자들을 소개합니다.

평화중재자는 갈등을 조정하고,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들은 평화의 구축자이자 사회적 화합을 이루기 위한 가교역할을 합니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문화와 사회에서 중재의 필요성은 끊임없이 존재해 왔습니다. 평화중재자는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 책은 사례들을 통해 평화 중재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평화 중재자는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간의 신뢰와 협력을 추구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복잡한 글로벌 사회 속에서 다양한 갈등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화 중재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됩니다. 이 책을 통해 평화 중재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적 화합을 이루는 여정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평화는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인류가 함께 나아가야 할 지속적인 과정입니다.

평화를 위해 용기를 내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간 평화중재자들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의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