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이 쑥쑥! 진짜 초등국어 공부법 - 교사 학부모 모두를 위한 문해력 수업 지침서
박지희 지음 / 상상정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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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쑥쑥! 진짜 초등국어 공부법」 (박지희 글/상상정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현대 사회에서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수준이 아닌

다양한 정보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 속에서 문해력은

단순한 국어 학습의 범위를 확대해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능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초등학교 국어 교육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문해력은 글자를 모르는 태아 때부터

주변에서 들었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한글을 익히고 문장을 읽는 것에서

점차 긴 글을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문해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습니다.

단계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초등학교에서 체계적인 국어 문해력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며

한글 교육부터 문장 이해, 글쓰기까지 점진적으로 지도해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스마트폰과 영상 콘텐츠가 익숙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에 문해력을 길러 주지 않으면

이후 모든 학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정작 ‘어떻게 하면 문해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쉽게 답하기는 어렵습니다.


『문해력이 쑥쑥 진짜 초등국어 공부법』 책은

30여 년의 교직 생활 동안 교직에서

문해력을 토대로 탄탄하게 만드는 수업을 연구한

교사의 실질적인 경험을 담은 책입니다.


‘1부. 문해력, 가르쳐야 배웁니다’에서는

문해력이 무엇이며,

어떤 과정을 통해 문해력이 발달하는지,

시기별 문해력을 가정과 학교에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안내합니다.


‘2부. 문해력, 갈래별 초등국어 공부로 키웁니다’는

갈래별 초등국어 수업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문해력이 학습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문해력이 쑥쑥 진짜 초등국어 공부법』은 단순한 공부법이 아니라

글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힘을 길러 주는 길잡이입니다.

문해력은 사고력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글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배움의 문을 활짝 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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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선재광 지음 / 다온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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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신광재 글/다온북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선재광 한의사의 책은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저자는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를 오랫동안 해 왔고

그동안 고혈압 환자들을 치료하며 처방해 온 프로그램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고혈압은 치료될 수 없어서 한 번 처방 받으면

평생 약을 먹으면서 관리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고혈압은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병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실마리를 담고 있습니다.


혈압은 심장에서 내보내신 혈액이 혈관에 가하는 압력입니다.

서양의학에서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을 측정하여

정상치 범위보다 높을 때 고혈압이라고 진단합니다.

지속적으로 혈압이 높으면 혈관벽이 손상될 가능성도 커집니다.

그래서 혈압이 정상으로 유지되도록 약을 처방합니다.


고혈압은 혈액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몸에서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것은

몸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고혈압으로 보내는 신호의 의미를 생각해야 합니다.

내부 장기가 서로 도우면서 다른 장기의 역할을 방해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건강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책은

자연스러운 인체의 회복 기능을 읽어버린 원인을 밝히고

약 없이 고혈압을 잡아주는 6주 프로젝터를 통해

건강을 찾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또한 그 과정을 통해 치료된 사례도 소개합니다.


“모든 환자에게는 몸 안에 자신만의 의시가 있다.

환자 몸 안에 있는 의사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이

의사가 해야 할 최상의 일부다.”

- 히포크라테스


약과의 싸움이 아닌

우리 몸이 원래 가지고 있는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을 실천하며

몸의 회복을 경험해 보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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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27
안나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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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 (안미나 글/자음과모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우리는 흔히 수학을 서양의 학문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많은 사람이 근대화 이후 서양에서 수학이 전해지면서

수학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학은 동양에서도

오랜 세월 동안 연구되고 발전해 왔습니다.

고대 중국에서는 이미 정교한 수학 체계가 존재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적인 활용이 이루어졌습니다.


수학은 숫자 계산뿐 아니라 우리의 생활 속에 꼭 필요합니다.

또한 세상을 이해하는 근본적인 틀이며

과학과 철학의 기초이기도 합니다.

특히 동양에서 숫자는 철학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유교, 도교 등의 철학적 전통 속에서

수와 원리는 우주의 이치를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이었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가 깊이 자리 잡았습니다.

동양에서 학문을 닦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졌던 만큼

수학 역시 실천적이고도 학문적인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수학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이러한 동양 수학의 오랜 역사와 그 위대함을 조명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 가득한

수학의 역사를 알게 됩니다.



숫자에 담긴 의미,

구구단을 사용했던 삼국 시대 이야기,

세종대왕이 공부한 수학책 등

수학에 대한 동양과 조선의 수학 역사는 흥미롭습니다.



또한 수학이 철학과 문명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새롭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동양 수학의 독창적인 사고방식과 그 실용성을 이해하면서

수학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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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부터, 인생은 근력입니다
최윤미 지음 / 그로우웨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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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부터, 인생은 근력입니다」 (최윤미 글/그로우웨일)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현대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길어진 수명만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행복한 노후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신체적 건강은 정신적 안정과도 직결되며,

그 중심에는 ‘근력’이 있습니다.

근력은 단순한 근육의 힘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둥입니다.


17년 차 초등교사가 ‘누구나 늙지만 누구도 늦지 않도록’

운동 가치와 유익한 식습관을 담아 건강 수명 연장을 돕기 위해

『마흔부터, 인생은 근력입니다』을 썼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해야 한다는 말을

수없이 많이 들으면서도 실제로 실천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근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지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커진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운동법 소개와

운동이 주는 심리적 변화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근력을 키운다는 것이 단순히 몸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나를 돌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운동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필수적인 요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움직임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점에서

이 책을 계기로 꾸준한 습관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몸을 단련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갈지 배울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

지금부터라도 근력을 키우며 인생 후반전을 힘차게 준비해야 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미루고 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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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맛 미래그림책 195
마이클 그레니엣 지음, 용희진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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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맛」 (미하엘 그레이니에츠 글그림/용희진옮김/미래아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밤하늘의 달은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호기심을 갖게도 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사람들은 달에 대해 상상하며

많은 이야기를 전해 주기도 합니다.

동그란 달을 똑 따 보고 싶기도 합니다.


동그란 달은 무슨 맛일까요?

달이 어떤 맛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달의 맛』은 아주 오래전부터

달의 맛을 궁금해했던 동물들의 이야기입니다.


동물들은 밤이 되면 찾아오는 달을 보면서

작은 조각 하나만이라도 맛보고 싶었습니다.

목을 늘여 보기도 하고 팔다리를 뻗어보지만

달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과연 달을 맛볼 수 있을까요?


어느 날 거북이는 달을 만져 보려고

제일 높은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으로 올라가니 달이 가까워졌지만,

달에 닿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코끼리를 부릅니다.

거북이 등에 올라간 코끼리는 코를 쭉 뻗지만,

오히려 달은 놀이를 하는 줄 알고 뒤로 물러납니다.

이번에는 기린을 부릅니다.

숲속 동물들이 점점 산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과연 동물들은 달의 맛을 보았을까요?


작가의 상상력은 달과 동물들 사이의 상황을

그림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는 재미있는 반전도 있습니다.


『달의 맛』 그림책은 고전 우화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었습니다.

제2회 일본 그림책 상과 번역 그림책 상 수상작입니다.


동물들의 궁금증으로 시작된 이야기 속에서

동물들이 서로 함께하는 모습이 따듯합니다.


달의 맛이 궁금한 모든 분을 모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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