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오는 날 바람그림책 162
오쿠야마 유카 지음,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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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오는 날 (오쿠야마 유카 글·그림/김소연 옮김/천개의바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태풍이 오는 날』은 말썽꾸러기 아기곰을 통해

내면의 변화 가능성과 그 변화를 이끌

따뜻한 관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아기곰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한 성격과 고집이 있어

마치 태풍처럼 마을을 휩쓸고 다닙니다.




아기곰이 하는 일마다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껴 피하려 하지만

미키 아저씨는 아기곰을 야단치면서도

미워하지 않고, 늘 그의 곁에서 돌봐줍니다.



진짜 태풍이 찾아온 날,

아기곰은 미키 아저씨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낚시를 가려 합니다.

날씨는 점점 나빠지고,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들을 잃어버리며

위기에 처하게 된 아기곰...



이 책은 아이들이 겪는 문제 행동에 대해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며

그 행동을 이해하고 돌봐줄

어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책 속의 그림은 부드러운 연필 선과 수채화로 그려졌으며,

산속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아기 곰의 다양한 표정들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기 곰의 표정은

그의 감정을 그대로 보여주며,

아기곰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렸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하고,

그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주어야 하는지에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아기곰은 어떻게 변화될까요?


책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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