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펠릭스 마음가득 그림책 2
캐서린 앨리스 지음, 요한 드베지.조이 베넷 그림, 신주은 옮김, 조아라 감수 / 소르베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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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 펠릭스」 (캐서린 앨리스, 요한 드베지 글/조이 베넷 그림/신주은 옮김/소르베북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불안과 긴장은 우리 삶 속에서 피할 수 없는 감정입니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우리의 일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걱정 마! 펠릭스』는 이러한 감정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여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펠릭스는 커다랗고 빨간 풍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풍선은 펠릭스의 불안과 걱정을 상징합니다.

중요한 순간마다 풍선은 점점 커지며

펠릭스를 방해하고,

몸에서도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배가 아픈 등의 반응이 나타납니다.

이 책은 감정을 다루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펠릭스는 아빠로부터 특별한 방법을 배우면서

자신의 불안을 조절하는 법을 익혀 갑니다.

단순한 위로나 격려가 아니라,

실제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실질적인 방법이 이야기 속에 녹아 있습니다.



특히 깊고 느린 호흡을 통해 감정을 가라앉히는 과정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유용한 팁이 됩니다.

풍선의 크기 변화는 불안의 정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색감과 구도의 변화는 감정의 흐름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불안이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다룰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합니다.

펠릭스를 따라가며 자신의 감정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고,

불안한 감정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걱정 마! 펠릭스』는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감정에 휩쓸리는 대신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이야기 속에서,

자신만의 빨간 풍선을 다루는 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독후활동지가 있어 책을 읽은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활동지는 소르베북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감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활동지를 활용하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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