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의 알 고래책빵 그림책 3
심명자 지음, 강서해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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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의 알」 (아슬르 페르케르 글/에지기 켈레시 그림/베튤 튼클르츠 옮김/스푼북)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티나의 알』은 공동체 생활을 하는

타조들의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타조 마을에서는 천적으로부터 소중한 알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맡습니다.



가장 날개가 큰 타나가 알을 품고,

다른 타조들은 자칼의 습격에 대비해 보초를 섭니다.

처음에는 서로 서툴고 실수도 많지만,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면서

책임과 협력의 의미를 깨달아 갑니다.



처음에 타나는 알을 품는 일이 답답하고 버겁게 느껴져

자리를 몰래 벗어나기도 합니다.

보초를 서는 타조들도 자칼이 쉽게 나타나지 않자

긴장이 풀려 졸거나 자리를 비우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자칼이 타조 마을을 습격하면서

알들이 위험에 처합니다.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이 책은 타조들의 생태와 습성을 바탕으로

공동체 안에서의 책임감, 협력, 배려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해 줍니다.


자칼이 마을을 습격하는 장면은

긴장감이 넘치면서도

타조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줍니다.


책임감과 배려를 배우며 성장해 나가는 타조들의 모습은

큰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타나와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따뜻한 우정의 이야기,

『티나의 알』 과연 타조들은 자칼의 위협에서

알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공동체의 힘과 협력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 아름다운 그림책을 꼭 만나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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