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하고픈 말이 있고 때때로 무대의 주인공이고 싶지요.
오랜 세월 수많은 허들을 넘어온 사람이라면 더 말할 게 없을 것입니다.
가슴 한편에 차곡차곡 쌓아둔 이야기,
아직 매듭조차 풀어보지 못한 아프고 그리운 숱한 순간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죽음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그만큼 더 귀하게 느껴지는 햇살 한 움큼,
하늘 한 조각...
당신에게 그 애틋한 삶의 순간순간을 담을 지면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서평을 읽고 마음에 드는 그림책을 찾아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감동을 얻을 수 있지만,
서평 말미의 독후활동지 ‘삶을 담아요’에 자신을 표현하며
자칫 놓쳐버릴 수 있는 삶의 순간순간들을 담는다면,
당신의 소중한 보물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모두 그런 경험을 해보시길 소망합니다.
- 책 내용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