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걸 시즌2 - 2 : 깨어나는 악몽 챗걸 시즌2 2
방미진 지음, 소르르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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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정을 꿈꾸는 소녀 고단비!

시즌 2는 단비가

한빛 스쿨 앱 개발 공모전에 입상해서

기숙사 한달 체험권을 선물 받고

유럽식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펼쳐지는 여러 가지 사건들이에요.


🕵️‍♀️ 개발했던 탐정 앱이 의도치 않게

목적에 맞지 않는 친구들의 연애상담을

해주는 앱이 되면서 본래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려는 고단비의 고군분투가 그려지고

바쁜 와중에도 금경호 선배가

의뢰한 수사를 해결해요~


🕵️‍♀️ 친구 안나의 문제와의 갈등을 겪으면서

사춘기 소녀처럼 괴로워하는 모습도 있지만

세나 라는 로열클럽의 친구들의 괴롭힘에는

당당히 맞서는 당찬 모습도 보이는

사랑스러운 친구네요.


다만, 미래에서 어른이 된 단비가

자신에게 보내는 S.O.S와 같은 메시지를

받고 현재의 단비는 매우 혼란스럽고


🕵️‍♀️ 계속되는 악몽 속에서

화재현장에서 탈출하며 다치는 꿈을 꾸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무서웠다고 하는

단비에게 다그치듯이 그 사람들 얼굴을 봤냐고

물어보고 엄마가 의문스럽던 중,

가난하다고 무시하며

일명 한빛 스쿨 복장을 입으라며

(아이들이 많이 입는 등골 브레이커 옷)

옷을 건네주는 세나를 통해

이상한 점을 생각해낸 단비가

집으로 엄마를 찾아가고,

사람 사는 온기를 찾아볼 수 없는 단비의 집에서

여러 가지 의심 속에서 단비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되지요!


🕵️‍♀️

**과연 단비의 엄마는

단비가 아는 엄마가 맞을까요?


**단비와 안나는 다시 소중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미래에서 챗을 보내는

어른 단비에게는 어떤 사정이 있을까요?


🕵️‍♀️ 이 모든 궁금증을 남기고 2편이 마무리되었어요.

우리 딸들은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면서

단서를 찾아보려 이 책을 3번, 4번씩 읽었고

심지어 학교 독서록도 쓰고

3편은 언제 나올지 기대된다며

꼭 3편 나오면 바로 사달라고 선주문했습니다.^^


진정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정말 마르고 닳을 때까지 보는 책이 되었어요.


저도 오랜만에 읽어보는 유쾌한 하이틴 소설이라서

보는 내내 즐겁고 웃음이 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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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잇는 아이 1918_2020
정명섭.박지선 지음 / 책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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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민이 어머니는 아버지가 지인으로부터
KF94 마스크를 두 박스 구했다며
이 마스크로 가족들이 몇 달은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좋아해요.
방송은 물론이며, 모든 사람들의 관심은 마스크뿐이거든요.

답답했던 동민이는 친구들과 놀기 위해 나왔다가
약국 앞에 줄을 서고 있는 친구 미성이를 만나죠.

📚 미성이는 편찮으신 할머니와,
돌아가신 아빠 대신해 생계를 책임지는 어머니를 위해
마스크를 꼭 사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지만
세 시간이나 줄을 섰음에도 불구하고
앞에서 마스크 다 떨어져서 발길을 돌려야만 해요.

안타까운 마음에 동민이는 친구 미성이를 위해,
마스크가 있는 약국을 찾아 나서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마스크가 있을 만한 약국을 찾아가는 도중,
동민이는 미성이가 들려주는 일제 강점기 시절(1918년)
한반도를 강타한 스페인 독감(무오년 독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 1918년의 조선은 화진이라는 이화학당 소녀의
시선으로 바라본 모습이에요.
스페인 독감(무오년 독감)은 지금 우리가 겪는 상황보다,
더 처참하고 서글픈 모습이었어요.

일제의 통치와 탄압이 있었기 때문에,
치솟는 쌀값과 약값 때문에,
치료할 수 있는 병원과 보호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내지에 있는 일본인과 차별 때문에,

조선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장례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선조들이 독립운동을 준비하며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엿볼수 있었고
곳곳에 시대적 배경이나,
나혜석, 손탁 호텔, 매일신보, 활인서 등이
등장하여 상황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몰입이 잘 되는 책이었어요.

📚 혹시 작년 이 때를 기억하시나요?
책을 읽으며 지난해를 회상하니
대구 도시 전체가 확진자로 위기에 빠지고
경제가 마비되고, 시민들은 일상이 무너지고
마스크로 인해 사재기와 사기로 혼란을 겪고
마스크 구입을 위해 약국 앞에 줄을 서야 했던
일들이 파도처럼 밀려왔어요.
아주 먼 옛날 일이 아니라 불과,
우리가 1년 전에 겪었던 일들이었지요.

📚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 힘든 상황이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준비한다면
이 또한 의미가 있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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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박! 춤추는 변기 저학년 씨알문고 2
박현숙 지음, 박규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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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박은 호기심 많고 

엉뚱하고 장난이 많은 아이예요.


그런 대박이에게는 

하지만 한 가지 고민이 있어요.

바로 변비랍니다.

변비 때문에 학교도 자주 지각하고

엄마의 잔소리는 날로 심해지고

선생님께도 매번 혼이 나지요.


엄마는 대박이의 

변비를 고쳐주기

치료를 잘 한다는 병원이며 

집중력에 좋다는 

미술 학원과 음악 학원도 

알아보지만 소용이 없어요.


📘 등교하던 중, 

대박이는 동네 닭집 아저씨한테

달걀판이 없어졌다며

혼나고 있는 백구를 보고

볼 때마다 혼이 나고 있지만

백구는 웬일인지 영문을 모르는 것 

같아서 안쓰러운 마음에 들어요.


대박이도 매번 엄마에게,

담임 선생님에게, 옆반 담임선생님,

심지어 닭집 아저씨에게도 

혼이 나는 처지라서 마음이 쓰여요.


그러던 중 항상 고민이었던 변비를

해결할 수 있는 "춤추는 변기"를

주제로 어린이 발명왕 대회에

같은 반 친구 성민이와

발명품을 만들게 되는데....


📘 대박이는 춤추는 변기를 

발명품은 성공적일까요?


+ 과연 대박이는 춤추는 변기를

만들고 변비 탈출에 성공할까요?


+ 닭집 아저씨 말대로, 백구는 

달걀판을 계속 물어간 게 맞을까요?


📘 읽는 내내 

잔소리 많은 엄마의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인 것 같아 

흠칫하며 읽어보았어요.


우리 아이들은 

잘못이 없는 백구가 혼이 나는 게 

불쌍하다고 하고

대박의 발명품이 엉뚱하지만 

기능이 많다고 칭찬도 해주네요.


📘 대박이의 엉뚱함과 

등장하는 어른들의 현실감 있는 잔소리가

성인 독자로 하여 뜨끔하게 하는 그런 책이에요. 

때문에 엄마와 아이가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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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좋다면 이런 직업! 이런 직업 어때? 2
스티브 마틴 지음, 톰 울리 그림, 강젬마 옮김 / 한솔수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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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 운동선수를 제외하고도 

많은 직업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선수 트레이너, 스포츠 에이전트,

스포츠 마케터, 국제 심판(주심 부심)

스포츠 사진기자, 행사 기획자,

안전요원, 스포츠 심리학자,

경주용 자동차 정비사, 

스포츠 영양사, 

올림픽 행사 책임자 등등의

아주 많은 직업이 

존재하는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 우리 아이들은 수영을 빼고는 

어떤 운동도 좋아하지 않지만,

책을 읽고 나서 

직접 운동을 하는 선수가 아니라도

스포츠와 관련한 여러 가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 올림픽과 같은 큰 대회를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요.


📚 책에서 소개된 직업 중에서 

자신의 직업을 찾는다면

무엇이 하고 싶은지 물어봤더니

심리 상담사가 꿈인 큰 아이는

스포츠 심리학자를 

요리사가 꿈은 작은 아이는 

스포츠 영양사가 되고 싶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이렇듯 스포츠는

꼭 운동하는 선수가 아니라도

옆에서 도와주는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어요.



📚 스포츠를 좋아하는 친구라면

스포츠를 싫어하는 아이라도 한 번은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처럼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눈이 떠지고 더 많은 직업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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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2 - 고대 그리스에서 온 선생님과 금지된 상자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2
앨리스 해밍 지음, 마이크 가튼 그림, 민지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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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 알로는 메모하는 걸 좋아해요.
또 누군가를 관찰하는 걸 즐기는 친구죠.

최근 알로의 관심사는
5학년 P반에 새로온 담임 파티아

그녀는 학교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사건을
딱딱 맞추는 예언 능력이 있어요.
아이들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관찰을 좋아하는 알로는 눈치채고 있지요.

고대 그리스 아폴로 신전 여사제이며
고대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힘을 가졌던 여성
또, 미래를 예언하는 힘을 가졌던 여성이었던
파티아와 이름도 같아 더욱 의심스러운
눈길로 선생님을 관찰하는 중이지요.

📚 어느 날 선생님은
아이들 앞에 의문의 상자를 들고 나타나
"이 상자를 만져도 되고 뭘 해도 좋지만
열어봐서는 안돼"라는 말과 함께
"나는 상자를 열지 말라고 말했지만
너희 중 한 사람은 그 말을 지키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모두 알게 될 것이다."
라는 의미심장한 예언을 하게 되죠~

📚 그러던 중에 알로와 5학년 P반 친구들에겐
연극 발표회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져요.

아이들은 모두 의견을 모아
"판도라의 상자"를 주제로
연극을 하고 알로는 감독을 맡게 돼요.

중간중간 등장하는 파티아 선생님의
비밀스러운 예언들과 함께
아이들이 서로의 역할에 과몰입하여
좌충우돌 여러 어려움이 생겨요.

📚 아이들은
- 아이들을 무대를 잘 지켜낼 수있을까요?
- 비밀의 상자를 열지 않고 지킬수 있을까요?
- 알로는 존경하는 자크 피 랭커스터 감독에게
사인을 받을 수 있을까요?
- 파티아 선생님은 아이들과 계속 함께 할까요?

📚 연극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성공하기 위한 아이들의 노력이
너무 예쁘게 그려진 책이라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아이들을 응원하고 있더라고요.

요즘은 코로나로 학교를
제대로 가지 못하니
이런 축제나 연극, 교외활동 경험의
기회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더라고요.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아이들이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아 기분 좋았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우리 아이들은
서평단을 통해 처음 읽어본 책인데,
알로 시리즈 너무 재미있다고
다른 편도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한번 찾아보려고요.

책에 등장하는 민주주의의 어원,
고대 신화, 연극의 가면 역할 등의
여러가지 상식도 채워주는 이야기가
가득한 즐거운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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