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페더 사가 2 - 북쪽으로 가지 않으면 먹히리라 윙페더 사가 2
앤드루 피터슨 지음, 김선영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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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페더 사가는 1권 520페이지, 2권은 760페이지 대하 판타지 소설이랍니다.


두께감에 대한 압박이 살짝 밀려왔지만,

펼치는 순간 "와~ 이 책이 이래서 사랑받는구나." 몰입감이 장난 아니라 멈출 수 없어요.


앤드루 피터슨 작가님은 진정 천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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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이 소설의 배경과 세계관을 설명하는 과정이라면,

(재너의 삼 남매가 세상을 구할 "보석"이라는 눈치채고,

팽족이 추격하는 것을 준비하는 내용이 나와요.)


2권은 재너 삼 남매의 눈물겨운 고생이 시작됩니다.

- 세상을 구원할 지도자 #팅크(재너의 남동생)

- 왕의 수호자 #재너, 

- 이니러의 선율의 귀공녀 #리리 

그 들을 지키려는 할아버지 포도, 오스카, 어머니, 

너깃(강아지),  수호자 피트까지 길을 떠나요.


▶계속 추격하며 몰려드는 팽과 트롤의 공격으로부터 

피트는 목숨을 걸고 아이들을 지키지만,

또다시 위기가 찾아오고 너깃(강아지)의 희생으로 

리리는 위험에서 벗어나지요.

그렇게 치열한 전투를 통해 삼남매는 성장해요.


너깃을 향한 그리움과 애도의 노래를 부른 리리는 

우연히 용들을 불러냈고, 용들은 재너에게

"어린 것들이여, 그가 가까이 있다."

"경계하라. 그는 손에 닿는 것들을 해치고

어린 것을 찾아 제 욕심을 채운다"라는 

알수 없는 말을 하고 사라지죠.


이후, 스트랜더를 만나서 생사의 위기에 처하지만,

할아버지의 옛 연인을 만나서 위험에서 벗어나고

얼음평원으로 향해요.


책을 읽는 내내, 숨 막히는 추격신과 납치,

음모, 낯선 조력자 등장, 배신 등으로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책이에요.


용들이 말한 경계하라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삼 남매는 무사히 얼음평원으로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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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난 뒤 여운이 남아서 찾아보니 미국 원서는 

미국 기준 "집집마다 한 권씩은 있는 판타지 소설"

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유명한 책이라고 하네요.


총 4권으로 출간되었고 아직 2권이 남았으니 

스토리는 한참 더 진행되어야 하지만, 

부디 삼 남매가 고생 덜하고 안식처를 찾길 

간절히 바라며 3권의 알찬 내용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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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의 날개 1 - 쏨 아카데미의 아이들 책 읽는 샤미 20
김영주 지음, 화요 그림 / 이지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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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도가 치솟고 대륙의 절반이 넘게 가라앉아요.


(구)지구인들은 물로 가득 찬 지구 환경에 맞춰

육지와 수중에서 이중 호흡이 가능하고

물과 육지를 오가기 쉽도록 

개구리와 새의 유전적 특징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새로운 인류를 만들어냈죠.


하지만 결과물을 확인하기도 전,

달의 반대편으로 이주를 결정했고

그때 달로 이주한 종족이 #아르테미움 이에요.


▶ (구)지구인들이 달로 이주하기 전,

실험하고 남겨진 실험체들은 살아남았고 

히말라야 산맥을 중심으로 몇백 년에 걸쳐 

새로운 공화국을 만들었어요.

이제 지구는 새로운 실험체였던 지구인들이 차지했죠.

그들은 #신지구인 (#비크족 #웜족)이라고 불려요.


▶ 달로 이주했던 #구지구인 아르테미움들이

다시 지구로 왔을 때에는 자신들의 실험체였던

(신)지구인들이 지구를 차지하고 있었던 거죠.


이때부터 (구)지구인 (신)지구인의 갈등이 시작돼요.

이 갈등을 화합하고자 만든 것이 쏨 아카데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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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구인 공주 #아리는 왕족이지만, 

왕족만이 가질 수 있는 푸른 날개도 마력도 없답니다.


고아로 태어났으나 푸른 날개와 마력이 있으며, 

링퓨를 다룰 능력이 있어 선택된 #마고!

마고는 (스승의 가혹하고 냉정한 수련을 견디며....)

공주 아리를 위한 호위 무사로 길러지게 돼요.


왕궁 밖은 안티 비크(비크족을 죽이려는)의 

위협이 거세지고 있지만 아리와 마고는 

화합의 상징인 쏨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되죠.


▶입학 첫날부터 안티 비크의 테러가 시작되고,

아카데미 내에서 마고는 아리를 지켜내야 해요.


아카데미에서 만난 아르테미움 레토와 에로스

웜족인 하나, 그리고 아리와 마고!


수업 후, 안티 비크에 공격을 받은 루크 선생님.

안티 비크에 의해 살해당한 친구 환희.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마고! 

마고는 이 혼돈의 상황 속에서 아리를 잘 지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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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지구 멸망 이후의 상황이라는 것이 마음 아프지만,

지구인이 달로 이주했다가 다시 온다는 설정과

지구인이 만들어낸 신인류가 탄생하여

서로 공존하여 산다는 것이 참 신선한 소재였어요.


또, 유전자 배합을 통해 만들어진 인류가 

날 수 있고 마력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에요.


(구)지구인 아르테미움인 레토와 에로스,

(신)지구인 하나와 마고, 아리가 서로 친해지는 찰나에

1권이 끝나서 아쉬움이 남았어요.



쏨 아카데미 내 안티 비크는 누구일지 궁금해서

얼른 2권도 읽어보고 싶어요!!

청소년 판타지 소설로도 강력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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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 4 : 화산섬의 호모 에렉투스 - 어린이를 위한 호모 사피엔스 뇌과학 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
정재승.차유진 지음, 김현민 그림, 백두성 감수 / 아울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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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쿠"를 찾으러온 지구로 온 

라세티와 캔 vs 쿠슬미와 빠다 관장!


아우리온(우주선)에 남아있던 

빠다 관장과 쿠슬미는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인피티니의 계략으로 

쿠를 찾으려는 목적을 완수하지 못하고 

키벨레로 돌아갈 뻔 했지만,

빠다의 관장의 기지로 다시 지구로 안착하죠.


이후, 라세티와 빠다는 현지에 있는

호모 에렉투스와 지구 생명체들을 만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은 "쿠"와 같은 인류가 아니었어요. 

또, 갑작스러운 화산 폭발로 위험에 빠져요. 


하지만, 그 순간! 

아우리온을 몰고 나타난 라세티!

인피니티로 인해 연락 두절되었던 

아우리온을 몰고 온 것뿐 아니라,

인피니티를 부하로 만든 라세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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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탐험 보고서 4권은?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 인류

호모 에렉투스를 만나는 내용이에요.

뇌 용량은 800~1000cc로 똑똑해졌어요.

또,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준 인류였답니다.


→ 라세티와 캔이 갔던 

: 추운 지방에는 #베이징원인 (중국 베이징)

: 평균 키가 150cm~160cm , 뇌 용량 900cc

중국 저우커우텐 동굴에는 호모 에렉투스가

사용하고 남은 탄 뼈와 돌, 재가 있어서

그 들이 불을 사용한 흔적을 알수 있어요.


→ 쿠슬미와 빠다가 갔던 

: 적도지방 #자바원인 (인도네시아 자바)

베이징 원인보다 평균 키도 10cm가 컸고, 

뇌 용량도 1000cc였다고 합니다.

(환경이 달라서 신체 조건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자바 원인은 무화과 열매와 메갈로켈리스 

자파 코뿔소, 조개 등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생활했던 흔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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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모 에렉투스는 어떤 인류인가?

- 최초로 불을 사용하고

  (고기를 구워 먹고, 추운 밤에 활동도 가능했죠.)

- 자신들만의 언어를 구사했으며

- 아슐리안 주먹도끼도 사용했어요.

  (우리나라 연천 전곡리에서도)


호모 에렉투스에 대해 

이렇게 자세하게 분석하다니, 

정말 분석력이 대단합니다. 


몇 달 전, 아이들과 연천 전곡리 선사박물관을 

다녀왔는데, 그때 봤던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등장하여 아이들이 더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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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달샘이의 대궐 입성기 초등 읽기대장
김정숙 지음, 권문희 그림 / 한솔수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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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샘이의 아버지는 거름 장사꾼이에요.

거름이 되는 똥오줌을 담아 나르는 일을 하죠.

고된 일이었지만 아버지는 가족을 생각하며 

하루 종일 똥장군을 메고 걷고 또 걸어요.


그럭저럭 잘 되었던 거름 장사였지만

마을 사람들이 채마밭(텃밭 같은 곳)에 채소를

길러 한성 안에 팔면서 이제는 거름을 구하기 

힘들어서 그마저도 먹고 살기가 쉽지 않아요.

그렇지만, 다리가 불편해서 못 걷는 아들(달샘이 형)과

달샘이, 아내(달샘이 엄마)를 생각하면 쉴 수 없어요. 


▶ 아버지가 거름 장사꾼인 것과는 

별개로 달샘이는 10살인데도 

동네에서 소문난 "오줌싸개"예요.

귀중한 거름이 되는 오줌을 자다가 지려서 

혼이나고 쫓겨나서 소금도 얻어오지만 

고쳐지질 않아 큰 고민이에요.


사실, 달샘이가 오줌싸개가 된 것에는 

나라에 돌림병이 돌아 친구 개똥이 가족이 

전염병으로 죽어 널브러져 있는것을 

목격한 후 충격을 받고 나서부터에요.


▶ 오줌을 지리고 어머니에게 

야단맞고 집을 나선 달샘이는 

엿장수 아저씨로부터 

궁궐에서 상감마마(정조)가

동변군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게되요.

엿장수는 동변군이 되어 대궐에 들어가면 

날마다 새우젓, 인절미도 먹을 수 있고

오줌싸개도 고칠 수 있다는 말에 

만복이, 꾸리, 도치와 함께 동변군으로

대궐에 입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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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궐은 만만한 곳이 아니었어요.


동변군으로 같이 뽑혔지만,

양반 도령들에게 약재 도둑으로 몰리고, 

달샘이는 오줌싸개인 것이 들통나서 

동변군에서도 제외되는 시련을 겪어요.


이렇게 쫓겨날 수 없는 달샘이는

개똥, 닭똥, 소나무 껍질 등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치료하는 

봉침의원을 도와요.


한편, 침향 녹용 인삼 계피 부자 등

최고의 약재만 골라서 치료하는 어의 최환과

봉침 의원은 단옷날 약재 대결을 앞두고 있어요.


- 봉침 의원은 달샘이와 함께 치료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 달샘이는 오줌싸개를 고쳤을까요?


- 사라진 약재 도둑은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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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서 세상에 버릴 것은 없다.

중요한 것은 용도와 쓰임이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궁궐에서 동변군을 모집했다는 이야기도 신선했고,

등장한 왕이 현명한 군주였던 정조여서

더욱 재미있었어요.


이 책은 초등 인성동화로 추천하고 싶고

배변 훈련으로 고생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자녀가 있다면

 잠자리 독서로 부모님과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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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1 - 조작된 기억 YA! 5
한정영 지음 / 이지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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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lica = 레플리카는
실물을 모방해서 만들 복제품 모형이라는 뜻이에요.
제목에 느껴지듯이 책에는 클론(복제인간)이 등장합니다.

이 소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설의 대략적인 내용을
알아야 해서 간략한 내용부터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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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는 2100년 즈음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이에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대부분의 도시가 침수되고,
재력가들과 정치인들은 결탁하여
안전한 곳에 엄청난 자본과 기술을 투자하여
자신들만의 유토피아 #동맹시를 건설하지요.
모든 것은 "동맹시"를 위해서 존재하며
"동맹시"를 제외한 사회의 모든 것들은 버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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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세인이는 뇌 손상으로 특정 시기의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며 직접 격지 않은 일인데도
실제 기억으로 착각하는 요한슨 증후군이라는
병을 앓고 있어요. 그래도 공부도 잘하며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동맹시의 엘리트죠.

세인은 친구들과 늘 "로즈 게임"을 즐겨요.
이 게임은 사방에서 다가오는 적(몹)을 죽이는 것으로
스마트 건을 쏘면 실제 전기가 순간적으로 흘러
상대를 기절시키는 현실감이 높은 게임이에요.
이 게임에 등장하는 적(몹)은 상당수,
누군가의 클론으로 이미 중요 장기를 원체에
이식하고 살아남은 패티 티슈(patty tissue)라고
불리는 사람들이에요.

세인은 친구 리아의 부탁으로 제3거류지를
함께 동행하게 되고 거기에서 엄청난 충격에 휩싸여요.
신체 일부가 없이 흉측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패티 티슈를 목격했고,
녹두라는 사람은 자신(세인)이
"휴먼 AI 3세대 인공지능 로봇"이라고 말해줘요.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렇게 만들어진 패티 티슈는
호르몬 분비나 세포 분열이 아주 빨라서
그걸 막아주는 "안다미로"라는 약이 없다면
1~2년 안에 죽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돼요.

이후, 세인은 자신이 "권력에 관심 없는 아들 때문에"
상위 1%의 학습능력을 가진 대체용품으로
만들어진 콜론(패티 티슈)였다는 것을 확인 하죠.
#동맹시 최고권력자인, 아버지는 이제 컨트롤이 안 되는
세인(AI 3세대 인공지능 로봇)을 찾아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 물리적인 공격까지 서슴지 않아요.

동맹시의 안락한 삶을 살다가
패티 티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쫓기는 세인!

그는 과연 아버지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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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친 순간부터 다 읽을 때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 존중,
윤리적 가치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되었어요.

패티 티슈는 특정 계층(동맹시민)의 생명 연장을
위해 만들어진 인간 장기의 대체 용품이었죠.
원체에 장기를 빼앗기고도 살아남은 패티 티슈들은
삶을 연장하기 위한 약 #안다미로를 얻기 위해
다시 인간을 위한 게임 속 총알받이가
되는 것이 너무 충격이었어요.

살아있지만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 존재
더럽고 끔찍한 지방 덩어리로 인식되는 존재.

요즘 벌어지는 기상이변과 기후변화 때문인지
소설의 내용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멀지 않은 미래에 이런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불안감도 밀려와서 마음이 무거웠어요.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기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세인이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하여 빨리 다음 편을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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