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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소녀 종이인형 - 전통의상을 입은 빛나는 소녀들 40
안연지(안) 지음 / 북핀 / 2019년 11월
평점 :
이책을보자마자
어릴적초등학생시절이문득떠올랐다.♡:)
상자하나에보물단지모시듯소중히모아서
행여나찢어질까봐조심조심만지며놀았던
추억의종이인형.
종이인형도스스로그렸었고
인형옷도그인형사이즈에맞게그려서
다양한옷을디자인해보고색칠하고오리고,
많은시간을종이인형과함께보냈었다.
요즘엔워낙가지고놀수있는장난감이다양하고
학원가느라숙제하느라노는시간이많이없는가운데
종이인형같이많은시간을필요로하는장난감들은
점점사라지거나
쉽게뜯어서만드는형태로바뀌었다.
스티커들도바로바로뜯어서
붙일수있도록만들어져나오고,
만들기를하는것도오리는것보다쉽게뜯어서
만들수있도록나오는게대부분이었다.
현대사회가발전할수록
모든것이다편하게바뀌어가는것같았다.
하지만학습적인부분에있어서
그리거나,오리거나,색칠하거나
두손을많이쓰면서활동하는것이
두뇌활동에좋다는걸
누구보다부모스스로가더잘알고있다.
그렇기에다시하나하나잘라쓰는잉스스티커나
이책과같이다오려야놀수있는종이인형으로
사람들의선택이많아졌고,
아이들역시오히려더집중하며
더잘가지고노는모습을볼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