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황판단, 선택, 협상, 설득 등 다양한 관점을 만나게 됩니다. 이 책은 설득에 관해 통찰력 있는 얘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나 자신부터 가족, 친구, 제3자까지 다양한 대상을 설득할 때 필요한 배경지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사결정‘이란 키워드로 관련서적들을 읽고있다. 구입 후 책장에서 꺼내 읽다가 그 의미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아 원서를 구입했다. 번역서를 읽기도 벅찬데 원서와 같이 읽는거는 더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다시 옮긴이를 바꾸어 출판서에서 출간한 책을 보았다. 그전 번역본 보다 훨씬 그 의미전달이 잘되고 읽기도 좋았다. 물론 여기에도 한계는 존재한다. 결론은 원서와 같이 읽거나 따로 읽거나 일것이다. 요즘 원서를 찾는 일이 부쩍 늘었다.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의 전달, 그 간극을 메우는 일은 오로지 옮기는 한 사람만의 몫은 아니듯 하다. 에구~ 다 읽어야 겠다.
입문서를 쓴다는 것은 참 어려운 문제이다. 어떤 것의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고자 할 때 찾는것이 입문서일 것이다. 그래서 너무 개괄적인 이야기는 와닫지 않고 세부적인 것은 지엽적인 것밖에 파악할 수 없다. 간화선 더 찾아서 읽어볼 수 밖에... 말을 떠나 생각이 없는 수양이라하니 참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