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 예정된 죽음이지만 우리는 예상하지 못한 순간 예고된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절망하게 된다. 저자는 묻는다 ˝계속 살아갈 만큼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생과 사는 떼어내려고 해도 뗄 수 없으며, 그럼에도, 혹은 그 때문에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생의 의미를 잦아낼 수 있다.˝우리는 지독한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다.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죽음을 보지않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순간 자신이 보지 않던 죽음을 대면하게 되면 그때야 비로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삶의 나머지 반대편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 깊은 심연이 우리를 압도하면 숨조차 쉬기 힘들어 한다. 이제 ‘숨조차‘가 아니라 그 ‘숨‘이 전부이다.우리는 살며 때로는 죽음을 치열하게 바라봐야 한다.마치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그때 비로서 내 삶의 전체적인 모습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