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위대한 몸 - 최신 의학이 밝혀낸 면역, 질병, 노화의 비밀 프린키피아 9
줄리아 엔더스 지음, 질 엔더스 그림, 배명자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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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의 몸이 필요하고, 당신의 몸도 당신이 필요하다.˝

˝몸을 제어할 때 뇌가 가지는 목표가 무엇인까?
공곰히 생각하면 나는 호흡, 즉 균형을 떠올린다.
뇌의 신경세포가 연결될 때 가장 중요한 최우선 목표가 생명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우리 몸의 모든 장기는 균형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몸이 보면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비협조적으로 보일까? 그래서 말을 못하고 병으로 또는 노화로 표현하는게 아닐까?

부처님 가르침에 맹구우목(盲龜遇木)의 비유가 있다. 잡아함경』에 등장하는 비유로, 눈먼 거북이가 망망대해를 떠다니다가 100년에 한 번 수면 위로 떠오를 때, 마침 바람에 떠다니는 구멍 뚫린 널빤지를 만나 그 구멍에 머리를 쏙 집어넣는 것만큼이나 인간으로 태어나기 어렵다는 가르침이다.

작가의 탁월한 문장력 덕분에 몸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내 몸의 소중함을 알고 좀 더 겸손하게 생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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