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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란 무엇인가 - 「탐구인」이 되기 위해서 ㅣ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15
이마이 무쓰미 지음, 김수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떤 분야에서 달인(마스터리)의 경지에 이르는 길을 탐색하는 관점에서 일련의 도서들을 읽고 있다.
<1만 시간의 재발견>, <마스터리>, <일류의 조건>, <탤런트 코드> 등이다.
이 책들을 다시 ‘달인‘이라는 키워드로 숙고해 보고 있다.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정보(지식)을 받아 들이고 축적하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스키마‘에 대한 설명은 내가 그동안 얼마나 피상적으로 스키마의 개념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알게 해준다.
지식(정보)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스키마를 이용하고 어림짐작을 통해 정보를 해석하고 확장하는 과정의 설명과, 이렇게 구축된 스키마가 가끔은 새로운 정보(외국어)를 받이들이는 데 왜 장애로 작용하는지 설명한다.
좀더 깊이 있는 통찰을 위해서 이 책들의 내용을 서로 비교해 보는 작업을 계속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