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부학 ㅣ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윤관현 외 옮김, 사카이 다츠오 감수 / 성안당 / 2023년 2월
평점 :
그림으로 재미있게 읽어보는 해부학 책을 만나보았어요.
전문지식이 없어도 인체의 수수께끼를 책을 통해 재미있게 파헤치며
뼈, 근육, 허파, 심장, 창자, 뇌등 궁금증이 가득한 인체의 신비를 해부학으로 읽어볼 수 있는 책이예요.
가장 가까우면서도 깊은 곳!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해부학]으로
인체의 수수께끼를 철저히 파헤쳐봅니다.
해부학에 관한 진짜 궁금한 에피소드 55가지 이야기와
해부학의 역사 상식 칼럼 6가지 책 한권 속에 다 담겨있어요~
인체의 조직과 구조에 관한 이야기, 호흡과 순환에 관한 이야기
소화와 호흡에 관한 궁금증과 마음과 감각에 관한 이야기,
남녀와 생식에 관한 이야기, 총 5장에 나누어 이야기를 풀었어요.
알면 알수록 신비한 인체 속 해부학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제 1장에서 다루는 인체의 조직과 구조에서 사람의 뼈와 관절, 근육등
우리가 전문적인 지식이 없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차례로 만나봅니다.
특히 우리아이 손톱에 가끔 생기는 흰점과 세로줄의 이유가 궁금했는데
손톱의 구조와 각부위의 특징을 배워보며 우리가 궁금했던 이야기를 읽었어요.
손톱에 흰점은 병이아니라 자극이나 공기가 들어가서 생기는 것이라고 하네요.
손톱이 딱딱하지만 사실 피부의 일부이기 때문에 가끔 몸의 상태나 이상이 생기기도 해요.
사람의 뼈는 전부 몇 개일까?
인체에 관절과 근육은 몇개있을까?
사람의 머리카락은 몇개일까?
나이를 먹으면 주름이 느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릎을 꿇고 앉으면 발이 저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책의 장점을 소개하자면 신비한 인체의 신비를 해부학으로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다는 것이예요.
인체의 수수께끼들을 하나씩 파헤쳐가며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만나보아요.
의학과 의료를 배우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해부학'으로 인체의 구조를 배우게 되는데
의사를 장래희망으로 가지고 있거나 의학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근대에 새로워진 해부학 연구법/ 고대의 권위와 결별한 해부학/
현미경을 얻은 새로운 해부학/
신의 능력을 의심하기 시작한 해부학/
근대 일본에서의 해부학 수용/
개체의 특징도 이해할 수 있는 현대 해부학
이 책에서 해부학의 역사와 관련된 칼럼으로 6가지를 다루고있는데
챕터의 마지막 부분에 어려운 주제를 재미있게 읽어갈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요.
어른도 잘 알지 못하는 궁금한 이야기들, 말로 설명하기에 어려운 인체 해부학의 기본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어요.
얼마전에 할머니가 귀 수술을 하셨는데 아이가 평소에도 귀에 관해서 궁금해하던차에
'귀가 어떻게 소리를 느끼는지' 자세하고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 너무 좋았어요.
특히 음파가 어떻게 청각으로 바뀌는지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노화와 퇴화로 일어난다는걸
아이가 할머니가 왜 수술을 하셨는지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답니다.
해부학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인체 속 신비한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이예요.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 가장 가까이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한 신비한 인체와 몸!
정말 재미있고 궁금한 이야기들만 선별해 담겨있어요.
아이가 평소에 인체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던 터라 인체의 수수께끼들
재미있고 궁금한 신비한 인체의 부분들을 하나씩 알아가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야기와 관련된 일러스트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어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는 계속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