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도둑, 꼬마 주먹밥 길을 떠나다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6
시바타 게이코 지음, 황진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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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빵도둑 시리즈를 무척 좋아해요.

우연히 도서관에서 만난 뒤로 하루에도 수십번씩 읽어주곤 했는데

꼬마 주먹밥이 어떻게 빵도둑이 되었는지 탄생의 비빌이 담긴 책이예요.

일본 300만부 판매 베스트셀러 시리즈

2023 츠타야 그림책상 1위 수상

주먹밥 가게에 사는 꼬마 주먹밥은 매일매일 주먹밥만 먹다가 질려버렸어요.

우리도 한가지 음식만 먹는다면 질려서 다신 먹고 싶지 않을거예요.

다른것도 먹고 싶은 꼬마주먹밥의 이야기는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요.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해도 아무도 꼬마 주먹밥의 마음을 이해해주지 못하자

꼬마 주먹밥은 집을 나섰어요.

꼬마 주먹밥은 길에서 까마귀들의 공격을 받기고 하고 놀라 언덕아래로

데굴데굴 굴러 떨어지기도 하고 위기의 순간을 격게되지요.

우연히 만난 아저씨에게 배가 고파 얻어먹은 빵 한조각이

주먹밥 가게의 아들로 태어난 운명을 바뀌게 만드는 계기가 된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어떤 일이 숨겨져 있을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반전과 재미가 가득한 꼬마 주먹밥의 여행기.

평생 주먹밥을 만들어 오던 아빠는 꼬마쥐가 빵을 선택한것에 화를 냈어요.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는 꼬마쥐가 용감한것 같아요.

우리가 꿈을 꾸며 살아가면서 반대에 부딪히거나 고민할때 응원과 용기가 필요한것 같아요.

시바타 케이코 작가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빵도둑 시리즈

사랑스러운 빵도둑의 매력이 다른 시리즈에서도 펼쳐진답니다.

꼬마쥐가 어떻게 빵도둑이 되었는지 스토리를 알 수 있어 재미있게 읽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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