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정한 유령 친구
레베카 그린 지음, 황유진 옮김 / 북뱅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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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기만 한 유령이 나의 친구가 된다면?

나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나눌수 있는 다정한 친구가 유령이라면 어떨까? 상상만으로도 두근거리는 일이예요.

이 책에서는 유령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고 아기자기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이책을 읽은 누구나 유령과 사귈 수 있어요!

유령과 친구가 되고 싶은 모두를 위한 안내서!

유령이 나에게 찾아왔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째: 절인 코딱지와 진흙 타르트와 귀지 뭉친 과자 같은 유령이 좋아하는 간식을 만들어 주세요.

둘째: 취침 시간에 유령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유령은 이야기 들려주는 걸 좋아한답니다).

셋째: 당신이 보지 않을 때 누군가가 당신의 유령을 휘핑 크림이나 마시멜로로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017년 글로브 앤 메일 선정 베스트북으로

소녀와 유령사이의 따뜻하고 영원한 우정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유령과 친구가 되면 제일 좋은 점이 뭔지 아니?

바로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친구가 생긴다는 거야.. 영원히!

유령이 좋아하는 간식과 요리방법을 설명해주고 함께 음악도 듣고,

목욕도 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하며 유령을 돌보는 동안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친절과 배려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상냥하고 따뜻하며 친절한 사람이 되어가지요.

유령과 친구로 지내는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유령과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아름답고 세밀하게 그림 삽화로 함께 읽어보아요.

유령을 무서워하거나 어둠, 괴물등 어떤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친구들에게

사랑스러운 유령의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릴적 함께 놀던 도토리, 나뭇가지 줍기와 무서운 이야기를 나느던 소녀가

어느새 할머니가 된후에도 유령과 늘 함께랍니다.

과연 유령과 소녀의 우정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무섭지만 세상에가 가장 귀여운 유령과 친구가 되고 싶나요?

사랑스러운 유령 친구와 함께 하는 일상이야기로 친절과 배려와 우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였어요.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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