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다 알아?
브렌던 웬젤 지음, 김지은 옮김 / 올리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양이 얼굴이 책 표지에 한가득~

고양이는 무엇을 알고 있는지 동그랗게 뜬 눈으로 고양이의 표정을 상상해보아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만날 수 있는 「고양이는 다 알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브렌던 웬젤의 작품이예요.

「고양이는 다 알아」는 책표지위에 노란색 겉표지가 이책의 이야기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고양이의 눈이 돋보이는 노란색 표지와 커다란 눈의 귀여운 고양이의 이야기 함께 읽어보아요.

나는야 모르는게 없는 집고양이는 호기심 대장이랍니다.

집고양이는 수많은 창문을 알고 있어요.

집고양이가 움직일 때마다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바깥세상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고 있어요.

「고양이는 다 알아」는 작가의 특유통찰력이 유머러스하게 담겨있답니다.

고양이의 모습은 마치 모든것에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의 모습같아요.

테이블에서 소금을 떨어트려 만져보고, 변기속의 물을 할짝거리기도 하고,

당근을 먹듯 화초를 갉아 먹기도 해요.

눈으로 보는것이아닌 모든 오감을 이용해 집안의 모든것을 탐구하는 모습이예요.

항상 집안에서 이곳저곳을 내려다보며 상상을 하고 밖을 내다보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요.

집고양이는 집안의 모든 층을 돌아다니며 모르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집에만 있는 고양이는 집은 모두 탐색했지만 사실 세상은 넓은데 자기만의 생각에 갇힌것 같아요.

집이라는 세상이 전부라고 여기는 집 고양이에게 세상의 신기한 모습들이 어떻게 다가올지 기대되네요.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끼는 새로운 것들을 보고 겪으며 다양하게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는데

집고양이나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또 경험을 이해하고 상상하게 된답니다.

복잡한 세계를 영리하게 설계한 탁월한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요.

뉴욕타임스 스페셜 어린이책 이슈선정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가

브렌던 웬젤의 통찰력 넘치는 신간 「고양이는 다 알아」

고양이가 보는 세계와 실제세계, 그리고 상상의 세계를 그림책으로 만나보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요.

집안의 물건들은 수채화로 윤각을 드러내고 있고 색칠이 되어 있지 않아 단순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자세히 보면 창밖의 모습들은 화려하고 알록달록 다양한 색으로 채워져 있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어요.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예요.

테두리로 표현된 집안의 모습과 색칠되어 있는 창밖의 모습은 고양이의 세계와 실제세계의 모습으로 볼 수 있어요.

고양이의 세계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모습이예요.

우리 사람이 보는 바깥세상은 어떤지 한번 그림책을 보며 비교해보아요.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읽어줄때는 소리내어 재미있게 읽어보아요.

반복되는 글귀와 리듬감이 느껴지는 어휘들이 참 매력적이고 쉽게 읽을 수 있어요.

글과 그림이 잘 어우려져 그림책을 읽는 대상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우리아이는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다보니 고양이가 곁에 오는걸 너무 싫어해요.

길에 지나가는 고양이만 봐도 멀리 돌아갈 정도로 가까이 하지 않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데

그래서 아이에게 더 고양이책을 많이 읽어보고 고양이의 특징을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은 정말 재미있고 상상하기 좋은 대상인것 같아요.

집에만 있는 고양이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고양이가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고양이는 다 알아」를 읽어보며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재미있게 읽어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