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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띵이가 그랬어 ㅣ 바람그림책 133
윤진현 지음 / 천개의바람 / 2023년 1월
평점 :

“나에게는 띵띵이라는 비밀친구가 있어”
세상에서 가장 말썽꾸러기 비밀친구 띵띵이 혹시 만나본적 있나요?
아이들 상상속에서 있을법한 띵띵이라는 존재.. 누구일까요.
사실 아이들은 하루라도 사고를 안치고 얌전히 넘어가는 법이 없지요~
그러니까 아이들이겠지만요…
생각해보면 아이들은 참 뒷일 생각 안하고 하고 싶은대로 하는것 같아요.
순수하기도 하고 철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띵띵이와 함께 있으면 심심하고 지루한 하루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거든.
나와 ‘띵띵이’의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 더 들어볼래?

물건을 어지럽히거나 더러운걸 만지고
옷이 더러워져도 길이나 벽에 몸을 치대고 모래바닥에 풀썩 앉기도 해요.
아이들은 이 평범한 일상에서도 끊임없이 재미와 놀잇거리를 탐색해나가는 것 같아요.
더러운 모습을 보고 엄마가 야단을 치니
“내가 그런게 아냐, 띵띵이가 그랬어” 라도 둘러대는 모습이 엄마라면 황당할것 같기도 해요.
특히나 남자아이들은 꼼꼼하지 못해 물건도 잘 잃어버리고 가방을 아무곳에 던져두기도 하고 …
그래서 하루라도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갈 수 없어요.

냉장고를 수십번 열고 닫아도 띵띵이가 그랬어 라고 둘러대는데 엄마의 표정이 당황스러움이 느껴지네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라기 보단 어지럽히고 하고 싶은대로 하는 ‘놀기좋아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자기자신’을 감싸는 핑계일 뿐이예요.

아이의 자유로움을 존중해주는것도 중요하지만
띵띵이가 이 책속에서 하는 행동을 통해 있는 그대로운 순수한 모습을 보며
아이가 말하는 띵띵이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아이도 갖고 싶은 나만의 비밀친구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