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젤과 꿈꾸는 달 열린어린이 그림책 30
앤트완 이디 지음, 그레이시 장 그림, 홍연미 옮김 / 열린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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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누구에게나 꿈이 있습니다.


어릴 적 우리 둘째는 자동차 맥퀸이 되겠다고 했었고

막내는 유치원 졸업식에 가서야 꿈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졸업장을 받으러 나간 아이 뒤에 비치는 큰 화면 속에 

목사님과 닥터스트레인지가 적혀있었죠.


중학생인 된 지금 막내의 꿈이 여러 번 바뀌긴 했지만 

자신의 꿈을 친구들 앞에서 말하기 망설였던 적이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꿈이라 아마 망설였던 것 같아요.


 이책의 나이젤 또한 그랬습니다.


꿈을 생각하면 눈이 반짝이고 미소를 짓게 되지만 

막상 친구들 앞에 서면 몸은 움추려들고 

입을 떼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나이첼에게 달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다른 모습의 달이지만 

한결같이 나이첼의 이야기를 들어 줬으니까요.


자신의 꿈을 들어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고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 앞에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하는 것은 

그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내딛는 일임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이세상에 당당하게 말하지 못할 꿈은 없습니다.


나이첼의 꿈과 모든 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책이네요.


#에티와닝디글 #그레이시장그림 #홍연미옮김

#열린어린이 #도서제공


#꿈이야기 #나의꿈은 #세상의 #모든꿈은 #소중해 

#너의꿈을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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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쿵 북멘토 그림책 15
우이 지음, 왕주민 그림, 김혜진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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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스카프를 두룬 닭 아줌마의 표정이 무서워 보이기도 하지만 케릭터가 재미있어 책을 펼쳐 보게 됩니다.

암탉이 이사온 이후 매일 쿵쿵쿵 소리가 납니다.

옆집에 사는 오리는 막상 암탉과 마주쳤는데 이야기를 못합니다.

그러고는 고양이에게 부탁합니다.

우리집 벽좀 그만 두드리라고

고양이는 거위에게 부탁하고 거위는 개구리에게 부탁하고 개구리는 비둘기에게 부탁합니다.

부탁을 받으면 흔쾌히 승락을 하고는 모두들 뒤돌아 고민합니다. 

거절을 못하는 저또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벽을 긁지 말라는 오리의 메시지는 암탉에게 잘 전달이 되었을까요? 


층간소음에 관한 이와 같은 경험을 저또한 겪었었습니다.


이른 아침 초인종 소리에 나가 보니 밑의 집 아주머니가 집들이 소리에 시끄러워 한숨도 못잤다고 참다가 올라와 이야기 하는거라며 약간 상기된 얼굴로 왔었습니다.

그러나 우린 그 전날 너무 일찍 잠든 상태였고 집들이도 안 했다고 말씀드렸죠.

밖에 나가 환하게 집에 불이 켜진 집을 한번 확인해 보시지그랬어요. 라고 말하는데 당연 윗집이라고 생각하고는 그런 생각을 안 했다고 하면서 오히려 미안해 하며 내려갔었지요.

그래도 오해는 풀려 다행이였어요.


이 책의 오리와 암탉 아줌마와의 소음은 어찌 해결되었을까요?


#우이글 #왕주민그림 #김혜진옮김소   

#북멘토 #도서제공

#층간소음그림책 #오해 #소통 #부탁 #거절 #소음의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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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에서100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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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그림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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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엉덩이 이야기나무 8
이하정 지음, 강미애 그림 / 반달서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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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 삼신할머니가 들려주는 구수한 옛이야깁니다.


호랑이 담배 먹던 아주 옛날, 정신 없이 바빴던 삼신 할머니는 아이들한테 병을 퍼트리는 녀석을 잡으러 쫓아다니다


잠도 못 자고 밥도 제대로 못 먹은 상태에서 아이 다섯을 실수로 태어나게 했지요.


조금은 특별하게 모두 건강하게 자란 다섯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할머니의 구수한 구어체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재미있어 책을 중간에 덮을 수가 없네요


파도파도 코를 너무 판다하여 붙여진 이름 ‘파도’의 이야기는 듣고 있으면 나의 코도 간질간질합니다.


한번 누우면 일어날 줄 모르는 엉덩이가 무거운 귀손이,


깜빡깜빡 조금 전에 자신이 한 말도 잘 까먹어 옆에서 말해 주고픈 깜빡이,


너무 바빠 밥 먹는 시간이 없던 삼신 할머니를 닮아 밥이라고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 모이


모두 개성이 넘칩니다.


나중에 욕심쟁이 사또 앞에서 밥알을 어찌나 맛나게 먹든지 밥알 하나를 아주 맛나게 먹어보고 싶어졌네요.


힘들지만 좋은 기운을 주려는 삼신할머니를 닮아 넉넉히 퍼 주는 웅이를 통해 

그 넉넉한 베품을 배고고도 싶었습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면 할머니의 구수한 이야기에 어느새 빠져들어 이야기가 마무리 될 때는 참으로 아쉬운 마음이네요.


조금은 다른 모습을 갖고 있지만 나름대로 그 단점을 살려 위기를 극복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용기를 얻으며 재미까지 얻어가는 책이네요.


#이하정글 #강미애그림 #반달서재

#도서제공

#너무재미있는옛이야기 #삼신할머니가들려주는이야기 #단점을장점으로 #단점으로특별한아이

#어린이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육아 #어른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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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작은 새
다테노 히로시 지음, 나카노 마미 그림, 마루 옮김 / 요요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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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히 모은 두 손에 나뭇가지가 있고 지그시 한 곳을 바라보는 고양이의 파란 눈빛에 깊이가 느껴집니다.


책을 펼치니 아름 다운 풍경으로 이끕니다.


그리고 한 장을 더 넘기고는 전 소리를 지르고 말았죠.


초록 앞치마를 입고 눈을 감고 

홍차의 맛을 음미하고 있는 고양이에게 반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목련 나뭇가지를 받아 

예쁘게 묶어 정리하는 일을 합니다. 


그의 작업 환경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할 찰나에 

새가 한 마리 날아옵니다.


새는 작은 가지를 달라고 합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일거리에서 나뭇가지 주는 것에 망설입니다.

 

그러나 새가 하나라도 달라는 부탁에 

매일 하나씩 칠일동안 나눠 주기로 합니다.


작고 이쁜 파란새의 간절함이 

눈이 파란 고양이 눈 속에 쏘옥 들어간 듯 했어요.


새는 나뭇가지를 하나씩 가져가 집을 짓게 되고 

고양이는 새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홍차 맛과 아름다운 경치를 더욱 분위기 있게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서로를 조금씩 더 알아갑니다.


작은 새가 찾아오지 않게 되면서 

고양이는 마음에 큰 구멍이 하나 생깁니다.


아마도 짧지만 새에게 길들여진 시간 때문인지 

고양이는 새를 그리워하며 

작은 새가 이야기 해준 여러 향들을 상상합니다.


구멍난 고양이의 마음이 메꿔질까요?


아름다운 그림과 고양이의 표정을 세밀하게 잘 표현하여 

그 감동이 더 깊게 전달됩니다.


#다테노히로시글 #나카노마미그림 #마루옮김

#요요 #도서제공


#길들여지는 것 #마음의구멍 #허전함 #외로움 

#부탁 #감사의마음 #감사표현 #아름다운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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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 두더지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83
카를리 비셀스 지음, 마레이어 톨만 그림, 최진영 옮김 / 지양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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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서만 본 두더지가 

실제로는 아주 작다는 것을 안지는 얼마 안 되었습니다.


땅속의 두더지와 비슷한 크기의 하늘을 나는 박새가 

나란히 땅위에 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은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이 속제목의 그림이 

이 책의 분위기를 아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이지만 서로의 삶에 대한 존중과 

자신의 주변 이야기에 대한 경청의 모습을 통해 

두 친구의 우정은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시력이 안 좋은 두더지는 박새를 통해 세상을 볼 수 있고 박새는 자신이 가보지 않은 땅의 세상을 

두더지를 통해 알게됩니다.


서로 비슷해서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금새 친구가 될 때가 있지만

이렇게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두 친구의 만남과 대화 속에서 다르기에 더욱 찐한 우정을 나눌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소소한 이야기나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합니다.


비록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다 해도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해주는 마법 같은 일은 일어나죠.


친구를 통해 몰랐던 나의 재주도 발견하고 무슨 이야기든 진지하게 들어주는 친구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두더지와 박새의 사랑스러운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행복한 미소를 되네요.


#카를리비셀스글 #마레이어톨만그림 #최진영옮김

#지양어린이 #도서제공


#달라도너무다른친구 #우정 #함께나누는대화 

#공감 #친한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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