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을 깨뜨린 날
엑스 팡 지음, 김세실 옮김 / 후즈갓마이테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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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을 했는데,
다른 친구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어.
혹은
나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내 잘못이라며 억울하게 뒤집어 쓴적 있어?
그냥 난 아무말을 안했을 뿐인데 말이야.

친구가 누명을 쓴 것을 알지만
혼날 것 같아서 아무 말도 못하고
도망치고만 싶은 그런 때.

어릴적 한 번쯤 느껴봤을 이야기야.
과연 아이는 어떻게 했을까?

아무도 혼내지않고 다정하게 말 걸어주는 할머니가 너무 멋있었어.
난 저런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누구의 탓을 하며 화를 내지않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이 두근대고
마음이 불편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에게
아무렇지않게 다정하게 말을 건넬 수 있을까?
할머니는 알고 있었을까?

어른 아이 모두 함께 이야기 나누고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까 하고 번쩍 생각나는.
우리의 불편한 마음을 알아채는 좋은 그림책.


@whosgotmytail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컵을깨뜨린날#엑스팡#후즈갓마이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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