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생 선생님이 남기신 글에 김세현 작가님의 귀여운 그림이 더해진 값진 그림책#도서지원알강달강 세상달강무슨 뜻일까? 알밤이 달다는 얘기인가..?하며이리 저리 인터넷에서 그 뜻을 찾아보았다.경상도 지방에서 특히 경북 지역에서 부르던 노래라고 한다. 바닥에 앉아 작은 아이를 내 다리 위에 앉힌다. 그리고 서로 두 손을 마주 잡고 앞뒤로 흔들면서 부르던 노래라고 한다. 검색사이트나 유튜브에서는 달강달강이라고 제목이 나온다. 어르신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권정생 선생님은 일존에서 태어나 해방후 한국에 돌아 오셨는데 그때 정착한 곳이 경상북도 청송이라고 하니어릴적 많이 듣고 부르던 노래가 아니었을까 싶다.구전으로 내려오는 향토 민요들이 이제는 듣기가 힘들어지는데 이렇게 선생님이 글로 남긴 기록이 있으니 지금 시대에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또 만나게 되어 반갑다.아이가 한 참을 그림책을 들여다보다 묻는다.한 바리, 살강, 알고갱 이런 건 무슨 말이야?글쎄, 정확한 뜻을 알 수 없어 찾아본다.지금은 우리가 쓰지 않는 말.하지만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은 말들.지금의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단순한 줄임말과는 다르게 따뜻한 의미가 있을 것 같은 소리의 말이다. 우리말의 매력이랄까.사실 이 책에 끌린 이유는 표지의 그림 때문이었다.검정 바탕에 하얀 옷을 입은 아이, 그런데 머리도 하얀 아이.노오란 민들레 꽃을 가득 안고 다리를 쭉 하고 벌리고 있어 생동감을 주는 아이.대비되는 색으로 선명하게 눈에 딱 들어오는 이 표지가 어떤 내용일지 너무나 궁금하게 했다.질감이 있는 종이에 물감으로 칠 한 것 같아 보이는데 단순하지만 많은 의미를 담아 놓은 것 같아 자꾸 들여다보게되는 그림이다.그림을 그리신 김세현 작가님은 권정생 선생님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권정생 선생님의 여러 작품들의 그림을 그리시기도 했다고 한다.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옛노래와 옛 정서를 현대적인 그림과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그림책!! 표지만으로도 너무 힐링이 되는 그림책이다.#세상달강#권정생#김세현#한울림어린이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