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입어 본 적이 있소?#도서지원내 기억 속의 한 복은 어릴적 명절에 입었던 핑크 피마에 색동저고리가 아닌가 싶다. 아닌가 노란치마였던가?여튼 점점 자라면서 그 쨍하고 촌스러운 색깔들이 싫어져서 더이상 입지않았던 기억이 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입었던 때는 결혼식때. 지금은 다 사라졌지만 폐백이란 걸 할 때였기 때문에 결혼 준비를 하며 시어머니랑 한복을 사러갔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는 한복을 입을 일이 없다.아이가 자라서 돌잔치를 할 때도 불편한 한복보다는 원피스를 입었다.지금은 인식이 많이 바뀌어 예쁜 드레스 같은 한복들이 많이 있지만 15년전만해도 그렇게 예쁜 한복은 없었던 기억이 난다.이 책의 작가 신채민은 한복인플루언서이다. 매일같이 한복을 입고 나같이 한복을 불편해하거나 낯설어 꺼리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한복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컨텐츠들을 만들어낸다..버선부터 속바지 속치마 속저고리까지 챙겨 입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것들이 모두 옷태를 내게 해준다는 것.그라고 그 옷들은 폼나게 잘 입는 법을 알려준다. 이게 제일 기본이 아닐까.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일상에서 한복을 입고 비가 오는 날이나 땀이 뻘뻘 나는 여름에도 한복을 입는다. 얼마나 대단한 열정인가.한복은 일반 옷과 달리 가격도 비싸고 관리하기도 너무나 번거롭다. 버선과 꽃신과 가방과 머리스타일까지도!! 입는 방법은 또 어떤가.그 번거로운 과정을 다 겪으면서도 절대 포기 할 수 없는 것!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작가의 한복에 대한 대단한 사랑이 느껴지는 책이다.단순히 한복만이 아니라 함께 있어 더 아름다워지는 장신구들까지!!댕기, 비녀, 첩지, 화관, 노리개 등 들어는 봤으나 왜 필요한건지 언제 어떻게 쓰였는지 몰랐던 것들도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 시대에도 시간이 흐르며 유행이 있었고 또 변화했다는 것도.작가는 '더 가까이', '더 재미있게','더 익숙하게' 한복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hanbok_c 을 보면 조선의 말투로 한복을 입는 그녀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다.보다보면 나도 속으로 같은 말투로 따라하고 있다는 것!! 문화란 그 한 부분이 아니라 이렇게 연결되어 함께 느낄 수 있는 게 아닐까.앞으로도 쭈욱. 한복을 알리고 세계에 한복입는 생활을 알리고 싶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읽으니 나도 장롱 어딘가에 있을 한복을 한번 꺼내고보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나중에 한 번쯤은 꼭!! 경주와 전주에서 전통한복을 입어보리라!!덕분에 나도 알고가는 한복의 날들.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한복 입는 날10월 21일은 한복의 날한복 문화주관은 10월 셋째 주잊지 말고 한복을 입어보자!"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lovebook.luvbuk #한복씨의한국인도모르는한복이야기#신채민#한복씨#신선해#전통#도서협찬#책리뷰#그림책리뷰#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