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할아버지가 오셨네요😍 #도서협찬기다리고 있었습니다.헤헤성실하고 따뜻한 아모스 할아버지가 눈을 기다리네요.라디오가 타닥타닥 벽난로라고 상상하며 일기예보를 듣습니다.오늘은 눈이 오려나?하고 기다리며 창밖을 바라보는할아버지의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 같아요.드디어 오늘 큰 눈이 온다는 소식이에요!!아모스 할아버지는 외투를 입고 가방을 챙겨 버스를 타러 갑니다.어디에 가는 걸까요?말 안해도 알 것 같습니다.당연히 동물원!!할아버지와 동물들이 함께 모여 눈이 오길 기다리며같은 곳을 바라보는 게 넘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눈은 내리지 않았어요.할아버지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밤 사이 수많은 눈송이가 내렸네요.동물 친구들은 하나 둘 모여 동물원을 나섭니다.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처럼 함께 할아버지 댁으로 갑니다.(전 이 장면이 너무 좋아요😍)할아버지와 동물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에요.할아버지는 추운 겨울을 보낼 동물들을 생각하고동물들도 할아버지를 위해 움직입니다.누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진정한 친구의 모습이 아닌가 싶어요.많은 글이 필요하지 않아요.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표정들이 살아있어요.눈을 본 할아버지의 표정은 정말 신난 어린아이 같아서장면을 넘길 때마다 저도 함께 눈을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아 어쩜 다 같은 표정인 것 같으면서도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내가 안보는 사이에만 움직이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언제나 읽고나면 포근한 이불 속에 있는 느낌이 드는아모스 할아버지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꼭 한 번 읽어보세요!!@junior_rhk#모든요일그림책#아모스할아버지의눈오는날 #아동그림책 #그림책추천 #아동도서추천 #신간 #서포터즈 #서평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