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전 이야기 알지?그 자라가 토끼를 태워서 용궁에 간다는 그 이야기 말이야.여기 그 이야기 책이 있는데 말이야.근데 내용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용왕님이 병에 들었는데 어느날 도사가 나타나토끼의 간을 약으로 먹으면 낫는다는 말을 해.다음 날 용왕은 누가 날 위해 토끼를 잡으러 갈거냐하지.그랬더니오징어, 해삼, 꽃게, 조개,상어 등등 모든 바다 동물들이서로 자기가 가겠다고 나섰지.하지만 육지에 사는 토끼를 데려오기엔땅과 바다를 넘나드는 자라가 찰떡이지뭐야.그렇게 자라는 산을 넘고 들판을 지나드디어 토끼를 찾았어.자라는 토끼를 용왕님께 데려가기위해토끼를 꼬셨지.토끼를 칭찬하는 온갖 좋은 말들로 말이야.어 그런데 요 토끼 녀석자라의 말을 듣고는 단번에 "싫어!"라고 말하네? 토끼전은 판소리 '수궁가'를 '별주부전'이라는 소설로 만들어 낸 이야기래.토끼전이라고도 부르지.이 토끼전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새로 탄생 된 것 같아.아마도 이 책에서는 일곱마리 토끼가 나온다지?뒷 이야기가 벌써 너무 궁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