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들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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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감정이 드러나는 순간은 참으로 신기하다.'
광심은 억지로 미소를 지어보인다.
하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감정을 느끼지는 못하는 사람.
우리는 흔히 사이코패스라고 부른다.
그런 성향을 가진 광심은 직업인 경찰과 사이코패스의 중간에서 혼란스럽다.
범인들을 만나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나와 같은 존재들임을.
그들도 마찮가지로 광심을 알아본다.

샘플북이라 읽다가 끊어져버려서 얼마나 아쉬웠는지ㅜ
광심이 실종 대학생을 찾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 만나고
지난 수사에서 만났던 자기와 결이 비슷한 사람들을 만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 사람들 속에 연결 고리가 하나씩 있는듯한데
그게 미스터리의 재미이지!!

주인공 광심의 냉정하지만 혼란스러운 심리를 따라가보는 재미로 금방 뚝딱 읽어버릴책!!
과연 광심은 자신의 본능을 어떻게 대할지 또 궁금해진다.
제목이 왜 얼굴들인지는 뒤에 나오려나😄



@lagom.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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