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원 "나랑 같이 갈래?"학교를 마치고 혼자서 집으로 가는 길에길 잃은 고양이를 만났다손을 내밀어도 도망가지 않고내가 쓰다듬는 손길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우리 집에서 함께 살면 얼마나 좋을까."비가 내리는 바람에 고양이와 함께 집으로 간다어쩐지 누군가의 가족이었을 것 같긴 하지만..고양이에게 '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매일 밤 서로에게 기대어 함께 잠을 잔다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퐁이라는 고양이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나에게 너무도 소중하게 다가와준 포이지만친구의 가족이었던 퐁이를 어쩌면 좋을까이 책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그림과흑백의 그림이 함께 있는데아이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인가 하고 한 참을 바라봤다관계와 욕망과 양심의 이야기를 단순하게가 아닌따뜻하고 섬세하게 표현해내어서아이들이랑 읽고 이야기 나누면 넘 좋을 것 같아 ☺️@lovebook.luvbuk@dasan_kids#내고양이포#이와세조코#마쓰나리마리코#이랑#다산어린이#도서협찬#책리뷰#그림책리뷰#서평단#동화#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