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원 누군가가 전해준 추억작은 바위섬에 빨간 모자와 빨간 목도리를 두른 등대를홀로 지키던 등대지기 아저씨가 있었어요뜨거운 햇빛에 시원한 바다 바람이 불어오는 날도비가 오는 날에도바람이 쌀쌀해진 날도눈이 많이 오던 날에도갈매기와 고양이와 함께 하며 외로움을 달래요그러던 어느 날매일 같은 시간에 찾아오는 아이가 있어요그 아이는 등대를 별집 때로는 달집이라고 불렀어요어느덧 시간이 흐르고아이도등대지기 아저씨도갈매기도고양이도모두 등대를 떠나고아무도 등대를 밝히지 않아요그러던 어느날 누군가 등대를 찾아옵니다"안녕, 등대. 안녕, 별집, 달집."나라를 지키고평화를 지키고가정을 지키고누군가가 힘들고 외로움을 견디며 지킨 것들 덕분에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또 어떤 누군가는 그 힘듦과 외로움을 견디며지키고 싶은 것들이 생기기도 하겠지요@ezbook20#별집달집그리고등대#김완진#이지북#도서협찬#책리뷰#그림책리뷰#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