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원 87년 여름의 이야기너무 깊숙하게 밀어넣지 않고덤덤하게 슬픔을 이야기 한다내 가족과 지인이 시위대가 되고도망치고 맞서 싸우는 모습들을누구보다 걱정했던1987년 6월의 그 모습을중학생 여자아이들의 시선에서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이야기한다.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고미래를 걱정하며친구와의 우정을 소중히 생각하고그 속에서 이끌리는 자유를 향한 외침들그 아이들이 들려주는 여름의 왈츠 속에그 모든 것들이 들어가 있다역사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많이 남겨지면 좋겠다점점 그 기억들이 사라져 버릴 테니까이젠 겪어 보지 못한 이들이 더 많아질 테니까📙모두 이렇게 갈망하고 있었구나! 은수는 울컥 가슴이 차올라 목이 메었다. 거리로 나가 시위에 동참하지 않았어도 온 국민이 같은 마음으로 외치고 있었다. 민주주의를 부르짖는 대학생들의 함성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었다.p 180@woojoos_story@hellorobin_books#그여름의왈츠#원유순#안녕로빈#소설#우주서평단에서함께읽었습니다#도서협찬#책리뷰#그림책리뷰#서평단#우주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