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의 왈츠 로빈의 YA 역사소설
원유순 지음 / 안녕로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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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87년 여름의 이야기

너무 깊숙하게 밀어넣지 않고
덤덤하게 슬픔을 이야기 한다

내 가족과 지인이 시위대가 되고
도망치고 맞서 싸우는 모습들을
누구보다 걱정했던
1987년 6월의 그 모습을
중학생 여자아이들의 시선에서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이야기한다.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친구와의 우정을 소중히 생각하고
그 속에서 이끌리는 자유를 향한 외침들

그 아이들이 들려주는 여름의 왈츠 속에
그 모든 것들이 들어가 있다

역사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많이 남겨지면 좋겠다
점점 그 기억들이 사라져 버릴 테니까
이젠 겪어 보지 못한 이들이 더 많아질 테니까

📙모두 이렇게 갈망하고 있었구나! 은수는 울컥 가슴이 차올라 목이 메었다. 거리로 나가 시위에 동참하지 않았어도 온 국민이 같은 마음으로 외치고 있었다. 민주주의를 부르짖는 대학생들의 함성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었다.p 180



@woojoos_story
@hellorobin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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